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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캐나다 생활정보62

캐나다 의류 브랜드 루츠 - Roots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준비하면서 어떤 제품을 팔아야 좋을지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꽤 고민이 되는 것 같다. 스마트 스토어는 사실상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시장에 뛰어들기는 쉬워도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쉽지가 않다고 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만큼 "설마 이런 것까지 팔까?" 생각이 들 정도의 제품을 파는 사람들도 많다.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스토어이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는 캐나다와 연관 지어서 캐나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나, 캐나다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라 수십만 개의 아이템 중에서도 조금 더 색다른 것으로 골라보려고 하고 있.. 2021. 2. 13.
캐나다 드라이버 라이센스 온라인으로 갱신하기. 한국에서 온지도 이제는 꽤 오랜 시간이 되어서 어떻게 면허증을 갱신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제는 면허증 갱신이라는 말보다 드라이버 라이선스 리뉴라는 말이 더 먼저 나오는 것을 보면 이민 생활이 많이 적응을 한 것 같다. 한국에서 10년 넘은 운전경력으로 캐나다에 와서 곧바로 G면허로 바꿀 수가 있었는데 그 덕분인지 어렵다는 캐나다 운전면허 시험을 볼 필요도 단계별로 많은 시간을 들여 면허증을 업그레이드시킬 필요도 없어서 좋긴 했다. 그래도 면허증인 이렇게 쉽게 주지 않아서 운전을 더 조심하고 주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한다. 생일이 다가오면서 면허증의 리뉴 날짜로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면허증을 꺼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채 며칠이 남지 않았다. 매년 자동차 플레이트 스티커 갱신도 번거롭지.. 2021. 2. 10.
캐나다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회원카드 가입하다. (Costco Executive Membership Card) 코스트코는 한국에 살 때부터 회원가입을 하고 자주 갔던 곳이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야 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해도 가성비 등을 따져 보았을 때에 저렴하게 느껴져서였지요. 하지만 대식구가 아니 서너 명의 가족이 코스트로 장 만으로 산다면 아무래도 음식들이 많이 남고 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코스트코에 가면 무엇이든 카트에 담을 때마다 아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놔두면 어디든 쓸데가 있겠지, 언젠간 다 먹겠지 하며 냉장고 저 멀리 구석에서 버리고 있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 때마다 200불 이상을 지출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래서 생활비 긴축정책으로 코스트코 장 보기를 줄이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또 여기저기서 .. 2021. 1. 26.
캐나다 토론토 2021년 부동산 전망은 어떻게 될까? (긍정과 부정의 공존) 요즘 코로나와 더불어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뉴스가 바로 전 세계 부동산 전망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 나라 정부에서는 셧다운, 락다운, 야간 통행금지 등 강력한 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들어가면서 많은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 따라 실업자들이 대거 속출하고 있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경제적으로 힘든 여파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실업자수가 늘어가고 정부에서는 양적완화를 위해서 엄청나게 돈을 풀고 있지요. 그래서 지금 체감하는 경제상황은 힘들다, 어렵다고는 하나 크게 와 닿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물론 제가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힘들어지고 있는 경제상황과는 반비례적으로 부동산.. 2021. 1. 19.
캐나다 영주권자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환급 신청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이 바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납입했었던 국민연금은 환급받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장인들의 의무가입으로 은퇴 전까지 환급받는 것이 힘이 들었지만 해외 영주권을 취득함으로써 그 자격이 주어졌답니다. 바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수급'입니다. 납입하고 있던 국민연금을 환급받고 싶을 때는 아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수급 요건 확인 첫 번째, 가입기간 10년 미만인 자가 60세가 된 경우 두 번째,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하였으나 유족연금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세 번째, 국적을 상실하거나 국외로 이주한 경우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의 발췌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적을 상실하였거나 국외로 이주한 .. 2021. 1. 4.
해외이주 신고하기 (feat. 국민연금 일시환급 신청 전 단계)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신청 자격 해외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국민연금 일시금 환급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발췌해온 내용인데요, 수급요건에 보면 국적을 상실하거나 국외로 이주한 경우에 일시금을 반환 신청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신청 서류: 해외이주신고확인서 국민연금 반환 일시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지급청구서와 신분증, 수급권자 예금계좌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와 함께 해외이주신고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 해외이주신고를 위한 절차가 조금 까다로워졌다는 것인데요. 해외이주신고를 위해서는 국세 납세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관세 증명서 이 3가지 서류가 증빙되어야 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서류를 발급하기가 쉽지가 않지만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2020. 11. 24.
해외거주자도 공인인증서 발급가능 합니다. 보통 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하면 '영주권'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고자 하는 나라마다 이민법이 다르고 요즘은 이민자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뉴스들이 많기 때문에 깊이 알지는 못해도 '어렵다' 정도는 알고들 있지요. 저도 캐나다로 이주하고 영주권을 받기까지 총 5년 반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온 나라가 락다운 되기 전에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각 나라들마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마당이라 이민정책은 조금씩 더 타이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이민자의 나라'인 만큼 코로나 사태 동안에도 평상시보다 더 많은 이민자를 뽑았고, 최근 발표한 정부 정책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총 120만 명의 이민자를 추가로 뽑을 예.. 2020. 11. 18.
캐나다 코로나 검사 후기 미디어에서 아무리 코로나 코로나 떠들어대도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올 것이 왔습니다. 제 주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여파로 저도 검사를 받아야 할 일이 생긴 것이죠. 캐나다 전체로 보면 꽤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왜 나의 주위, 특히나 한인들 사이에서는 확진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없는 것일까 궁금하던 찰나였습니다. 아무튼 검사를 꼭 받아서 저의 확진 여부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겼다는 것은 이제 우리 주위에도 가까이 근접했다는 뜻이겠지요. 무슨 마음인지 행여라도 나의 확진으로 생길 여파보다도 당장 말로만 듣던 그 어마 무시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게 더 무서웠습니다. 아주 긴 명봉을 코 벽 끝까지 넣어서 몇 초를 문지른다니 생각만 해도 고통스러웠거든요. 하지만 피..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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