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비타민 D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사진 픽사베이

 

 

건강을 챙기기 시작해야 할 나이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젊었을 때 건강할 때부터 잘 챙겨야 한다. 식습관부터, 운동 그리고 그 둘로도 미처 채우지 못하는 영양분은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 비타민이라고 꼽으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제일 필수로 꼽히는 건 비타민 D가 아닐까. 비타민 D는 햇볕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특히나 팬데믹으로 락다운 기간이 계속 연장되면서 바깥 외출을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줄어들어 햇볕을 볼 기회가 점점 없어졌다. 

 

그래서 꼭 영양제로도 보충을 권하는 비타민 D는 우리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에 필수 영양소로 추천하는 것일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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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체내에 흡수된 칼슘, 뼈와 치아에 축적되어 면역세포 생산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고,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 D 합성이 일어나지만 햇빛의 자외선에 오래 노출하게 되면 피부암이 생길 확률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킬 수 있다. 기름진 생선, 달걀, 간 등 음식으로도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양만큼 흡수하려면 상당한 양을 먹어야 하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없어 보통은 영양제로 보충을 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

비타민D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400 IU이다. 하루에 2000IU를 넘기면 안 되며, 햇빛으로 보충하려면 20분 이상 노출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햇빛으로 비타민 D 흡수 시에는 자외선 노출에도 신경을 꼭 써야 피부가 상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물론 나이에 따라 건강상태에 따라 권장량은 달라지므로 자세한 건 의사와 상의 결정 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D 부족시 생기는 현상

비타민D가 부족하면 생기는 현상 중 필자가 직접 겪었던 바로는 바로 무기력증이다.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도, 그렇다고 적게 먹는 편도 아닌데 항상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늘 잠이 온다.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자꾸 미뤄두고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일어나기가 힘든 상황의 연속이라 우울증이라고 생각했지만, 피검사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결핍에 가까운 수취라고 했다. 그래서 항상 기운이 없고 무기력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의 처방을 받고 꾸준히 섭취한 결과 수취도 많이 올라갔지만 활력이 생기고 기운이 많아졌음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D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칼슘과 뼈에 축적되어 면역세포를 만들어내는 작용을 하는데, 그래서들 비타민D는 칼슘과 같이 섭취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이와 같이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생겨 쉽게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만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 수 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우울증도 생길 수 있다. 

 

비타민D의 부작용

비타민D의 부작용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일단 비타민D 과다 섭취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구토, 식욕감퇴, 변비, 체중감소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혈중의 칼슘 농도를 높여서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부분은 여러 가지 논문으로 부작용이 발표되었으나 반대하는 의견들도 많아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라고, 과하면 뭐든 탈이 날 수 있으니 권장하는 량, 개개인에게 필요한 양을 찾아서 섭취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몸이 예전같이 않아서 영양제 보충을 위해 직장동료들에게 어떤 걸 섭취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모두들 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비타민D는 꼭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요소이며, 면역과 건강을 위해 빠트려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날씨도 좋아져서 야외 활동을 늘리고 운동도 하며, 야외활동이 힘들 때는 비타민제로도 꼭 D를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