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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블로그/건강 다이어리

집에서라도 운동할테다. (유투브로 홈트레이닝 하기)

by 캐디리니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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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일으킨 팬데믹은 우리의 생활환경을 정말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하루에도 어디든 가고 싶은 나라로 갈 수 있는 글로벌 시대에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든 시대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집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먹는 식료품까지 모두 배달이 가능하며 집에서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집에서 일을 하고 회의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책상과 인터넷, 적당한 성능의 컴퓨터 한 대만 있어도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지요. 

 

4차 산업의 시대가 열리고 사람들은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가생활의 한정이라는 점입니다. 삶의 질과 환경의 기대와 기준이 시대에 따라서 점점 바뀌어가고 사람들이 고민하는 건강 관리와 여가, 문화생활의 갈증이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면 그 후에 돌아올 여러 가지 여파 중 경제적인 면도 가장 크겠지만 사람들의 건강문제 특히 체중, 비만관리의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멀리 보지 않고 저부터 보아도 재택근무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가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바깥 외출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지고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조금 더해보자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평소보다 더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자연 수명연장이 지속되는 백세시대에 건강관리 부분은 현대 사회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평균 수명이 점점 올라가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늙어가는지도 현대인들의 숙제가 되었지요. 그러는 와중에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져버리니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은 집에서라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픽사베이

 

제가 사는 곳은 넓지 않은 집이라 사실 운동기구를 들여놓기가 부담스러운데요. 간단하게 요가매트와 아령 정도로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스쿼트 정도로만 하고 있지만 이것도 혼자 하려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의지가 많이 약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동이 제대로 하는 게 맞는지 의문스럽기도 해서 꾸준하게 안 되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바로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유튜브는 지금 우리가 잠시 멍 때리는 동안에도 수천, 수백, 수만 개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지요. 무한한 콘텐츠들의 생성이 되고 그곳에서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홈 트레이닝' 이라고만 검색을 해보아도 많은 콘텐츠들을 찾아보실 수가 있는데요. 여러 가지 들을 보시고 짧은 시간의 콘텐츠부터 보고 따라 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무작정 처음부터 힘든 운동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콘텐츠를 찾는 것이죠. 운동 전 스트레칭, 운동 후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 등도 꼭 같이 해주는 것이 운동의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고요. 

 

영상들을 검색하다 보면 알고리즘으로 계속 운동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업로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운동을 쉬고 싶을 때에도 동기화를 시켜주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풀리고 나면 열심히 또 놀러 다녀야 하는데 집안에서 있어서 약해진 근육들과 체력으로 못 놀게 된다면 그것만큼 또 억울한 일이 있을까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체력을 유지시키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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