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나다 라이프137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바이오 돔 (Bio Dome) 방문 후기 세 번째 몬트리올 방문인데 바이오 돔은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간다고 하니 직장동료들이 바이오 돔을 많을 추천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알고 보니 몬트리올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필수 관광코스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바이오 돔 (Bio Dome) 바이오 돔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을 실내 동물원, 수족관 등으로 새 단장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이오돔이라는 이름은 생명의 집이라는 뜻으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의 복잡성과 동물과 식물종 간의 상호작용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티켓 가격, 주차비용 별도 티켓 가격은 위와 같았습니다. 다 보고 나와서 가격의 느낌.. 2023. 11. 14.
아마존 원격 의료 서비스로 진료 및 약 처방 가능해진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프라인 병원으로부터 원격 의료, 약국, 배송까지를 아마존에서 원 스톱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캐나다에서도 가능한 서비스일지 모르지만 일단 캐나다에서 미국 아마존으로 주문은 가능하니 캐나다에도 가능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마존 월 9달러로 원격의료 원 메디컬 서비스 제공 아마존은 지난 8일 프라임(Prime) 회원들에게 원격의료서비스 ‘원메디컬’을 월 9달러로 제공할 것으로 발표했는데요. 다. 원 메디컬(One Medical)은 아마존이 2022년 인수한 의료 서비스 전문 업체입니다. 원 메디컬은 전미에서 수백 개의 1차 가정 의료 케어 시설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진료뿐만 아니라 앱을 사.. 2023. 11. 10.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 슈왈츠,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을 하면 꼭 먹어봐야 된다는 음식이 바로 스모크드 햄 (Smoked ham) 샌드위치입니다. 캐나다 대표 음식이라면 푸틴 말고는 딱히 없어서 과연 맛집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찾아보았는데요. 몬트리올에 아주 유명한 슈왈츠라는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Google 지도 www.google.com 몬트리올 여행이 이번이 세 번째였고, 두 번째 여행 때도 평점 좋았던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슈왈츠처럼 줄을 서서 먹는 곳은 아니었었습니다. 이번에 남편과 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을 찾는데 이 슈왈츠 레스토랑 리뷰가 정말 많았고, 웨이팅 역시 엄청나게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솔직히 캐나다에서 이렇게 웨이팅 라인이 긴 상황은 Weber Burger라는 햄.. 2023. 11. 9.
2024년부터 캐나다 유방암 정기검진 40세 이상부터 가능 복지천국, 무상 의료시스템으로 유명한 캐나다지만, 그만큼 적재적소에 의사를 만나 진단을 받거나 치료가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직접 돈을 지불해서라도 위, 대장내시경을 받고나 CT 혹은 MRI를 촬영하고 싶지만 정말 죽을 만큼 아프다고 하지 않고서야 패밀리 닥터가 리퍼럴을 해주는 일은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정해진 암 정기검진만이 캐나다에서 주기적으로 의사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검사를 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요. 2024년부터 40세 이상부터 유방암 정기검진이 가능해졌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40세 이상부터 유방암 정기검진 대상 Ontario to lower age for regular breast cancer screenings to 40 | CBC New.. 2023. 11. 4.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성 요셉 성당 캐나다 동부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성 요셉 성당입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참 마음이 평온해지고 오길 잘했다고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캐나다 몬트리올 성 요셉 성당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돔 중 하나를 갖춘 캐나다 최대 규모의 교회 1904년 성 앙드레 베세트가 그의 수호성인인 성 요셉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오라토리오(Oratory)는 60년에 걸친 과정에서 수많은 건축가와 수천 명의 노동자의 산물이라고 합니.. 2023. 11. 3.
캐나다 시민권 신청 과정과 구비서류 알아보기 영주권을 취득한 지도 벌써 3년 반이 지나가면서 내년이면 갱신을 준비해야 될 때가 왔습니다. 저희는 계속 캐나다에서 거주할 계획이라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영주권보다는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시민권 신청 과정과 자격, 구비서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캐나다 시민권 신청 및 취득 절차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서 발송 접수증 발급(AOR) 서류 심사 캐나다 시민권 테스트&인터뷰 선서식(시민권 증서 수령) 캐나다 시민권은 신청하는 시기에 따라서 정부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변경하는 부분이 있기에 신청 직전 변경된 사항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캐나다 시민권 취득 소요 기간 시민권 진행 소요 시간은 17개월 정도라고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17개월이.. 2023. 11. 2.
한국으로 귀국 후 캐나다 세금 보고 해야할까? (비거주자 신고) 워킹 홀리데이나 유학 또는 이민을 목표로 캐나다에 거주를 하다가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캐나다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세금보고의 의무가 있는 것을 알기에 당연히 보고를 하지만, 한국으로 귀국한 뒤에 세금보고를 꼭 해야 하는지, 해야 한다면 한국에서 어떻게 보고를 할 수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으로 같아서 오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캐나다 비거주자 신고 캐나다에서 더 이상 거주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비거주자 신고라고 불리지만, 사실상 비거주자 신고는 따로 없고 매년 하는 세금신고 시에 캐나다에서 출국한 날짜를 넣어서 보고를 하면 자동으로 비거주자 신고가 됩니다. 신고기간은 매년 똑같은 2말 말에서 4월 30일까지입니다. 비거주자 신고를 해야 하는 이유 캐나다에서 출국한 날짜를 넣지.. 2023. 11. 1.
캐나다 몬트리올, 퀘백 5박 6일 자유여행 일정 짜기. 올해 여름휴가는 캐나다 동부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으로 5박 6일 동안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이 세 번째 몬트리올, 퀘벡 여행이었는데요.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와보기도 했고, 자동차로 자유여행도 다녀와보았지만 아무래도 천천히 보고 싶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유여행이 더 만족스러웠어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운전하기로 하고 차를 가지고 이동을 했답니다. 저와 아이는 세 번째 몬트리올, 퀘벡 여행이지만 남편은 오타와까지만 가봤을 뿐 몬트리올과 퀘벡은 가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 다시는 가지 않기로 하고 열심히 구석구석 돌아보고 왔습니다. 패키지여행은 2박 3일이지만 저희는 그 두 배인 5박 6일로 이동거리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유명한 곳은 오래 천천히 보기 위해 여유 있는 여행 일정.. 2023. 10. 28.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의사 처방 없이도 약사가 약 제조 가능. 2023년 1월부터 온타리오 주정부의 변경된 의료정책으로 패밀리 닥터의 처방(prescriptionn) 없이도 약사가 약을 직접 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경우 패밀리 닥터 진료 예약을 해서 기다리거나 근처 워크인에 방문해서 또 기다려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패밀리 닥터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을 다 약사가 조제할 수는 없고, 아래 질병에 대해서만 약사의 직접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약사의 처방으로 약을 조제하는 경우 오힙 (OHIP) 카드가 필요합니다. 코비드 감염 시 항바이러스 약, 팍스로비드 : 코비드 자가 진단 후 5일 이내에 복용 가능 위장약 :속 쓰림, 위산과다, 위염 등 피부약 .. 2023. 10. 28.
무상 의료 캐나다에서 생명보험, 중병보험 필요할까? 캐나다 최고의 복지제도 중 하나 인 무상 의료 시스템으로 느리고 답답하긴 하지만 의료 서비스에 돈이 전혀 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치피 돈이 들지 않는 무료 시스템 나라인 캐나다에서 한국처럼 생명보험, 중병보험 등 사보험을 꼭 가입해야 할까요? 캐나다에 있는 사보험의 종류와 가입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캐나다 사보험 생명 보험과 중병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 캐나다에도 사보험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의료 혜택을 누리는 데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중병으로 인해 일을 못하게 되면 나라에서 지원하는 고용보험비용이 있지만, 말 그대로 보조하는 의미이지 원래 수입의 100%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가족이 몸이 아프게 되어 일을 할 수 없고, 또 다른 가족은 간호를 해야 하는 문제로 가정에.. 2023. 10. 27.
캐나다 밴프 여행 팁 : 한국 음식점, 한국 식품점, 한인 에이마트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먹거리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리 세계에서 유명한 캐나다 로키산맥 여행지의 맛집이라고 하더라도 매일 먹기에는 물리는 푸틴, 햄버거, 피자, 스테이크가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밴프 여행지에서 저희가 이용했던 한국 음식점과 한인 마트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캘거리 한국 식품점, 에이(A) 마트에서 장보고 밴프로 넘어가기. 저희는 토론토에서 비행기를 타고 캘거리로 간 후 Turo 앱을 이용해서 렌터카를 타고 밴프로 이동했습니다. 밴프로 이동 전 캘거리에 있는 한인 마트에서 미리 한국 식품들을 구입을 했는데요. 막상 밴프로 가보니 미리 사가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Korean Food | Amart | Calgary Korea.. 2023. 10. 26.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만 35세까지 신청가능. 2024년부터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Working Holiday Visa)의 신청 가능한 나이가 만 30세에서 만 35세까지 연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캐나다에 1년 동안 합법적으로 일을 하면서 거주할 수 있고, 어학원, 여행까지 모두 가능한 비자인데요. 2024년부터는 모집 인원을 12,000명까지 늘린다고 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란?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합법적인 비자를 제공하여 캐나다에서 국제 업무 경험, 영어 또는 불어공부 그리고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각 나라별로 기회를 제공하는 비자의 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한국의 경우 매년 4천 명의 만 30세까지의 젊은이들에게 추첨제 형식으로 비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 10. 25.
캐나다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요즘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도로를 보면 테슬라부터 각 차량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자체가 많이 보편화되기도 했고, 캐나다 정부에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EV)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의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기차 구입 리베이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방 정부 혜택 iZEV 프로그램: 연방 정부는 Zero-Emission Vehicles (iZEV)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가격이, 달러 미만인 새로운 전기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할 때 적용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리베이트 금액은 차량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최소 15 kwh 배터리를 갖춘 차량부터 시작하.. 2023. 10. 24.
캐나다 애플 맥북 학생 교육할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기. 북미에서는 애플은 피할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것 같아요. 아이가 사용하는 맥북이 오래되어서 새것이 필요해 또 열심히 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때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면서 집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 뒤로 매일같이 사용하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라 아이패드 프로까지 사용하다 보니 애플 맥북 상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지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지만 혹시라도 꿀팁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애플 학생할인인 Apple Education Pricing으로 구입하는 방법이랍니다. 애플 교육할인, 에듀케이션 프라이싱이란? 사실 저희는 맥북과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할 때 이미 애플 학생할인, 에듀케이션 프라이싱 혜.. 2023. 10. 22.
캐나다 밴프 맛집 : 에디 버거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먹거리였습니다. 뼛속까지 한국 사람들인 우리는 캐나다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라 맛집이라고 해봐야 스테이크집, 푸틴집, 햄버거 집들이 거의 다였으니까요. 조식으로 토스트, 와플, 스크램블 등을 먹다 보니 점심때만 되더라도 라면 같은 얼큰한 것이 먹고 싶더라고요. 원래는 몇 군데 찾아본 맛집들을 들려볼 예정이었으나 아무리 맛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푸틴이요, 그것이 햄버거라 그냥 제일 만만한 수제 햄버거집만 들렀습니다. 바로 에디버거 (Eddie Burger)입니다. Eddie Burger + Bar Delicious housemade Alberta beef burgers in the heart of downtown Banff. www.eddiebu.. 2023. 10. 21.
캐나다 구스 정품 여부 알아보기. 한국에 거주하는 지인들로부터 캐나다 구스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상품이다 보니 백화점 정품매장에서 구입하기보다 해외 구매대행이나 당근 마켓으로 중고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기에 정품 여부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가품을 구하기 오히려 힘든 나라기 때문에 정품여부에 대한 걱정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캐나다 구스 정품 여부는 어떻게 판단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라벨 및 로고 확인 캐나다 구스 제품은 라벨과 로고가 품질 라벨에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로고 자체는 고유한 디자인과 글꼴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품에서는 로고와 라벨이 제품에 아주 잘 부탁되어 .. 2023. 10. 21.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 여행 호텔 후기 : 폭스 호텔 (Fox Hotel) 무려 2022년 6월에 다녀온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 자스퍼 여행후기를 1년 반이 지나서야 겨우 마무리를 지어가네요. 밴프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바로 숙소일 텐데요. 제가 묶었던 호텔에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캐나다 밴프 폭스 호텔 앤 스위트 : Fox Hotel and Suits 저희는 숙소를 한 군데로 정해두고 관광을 다닐 계획이었어서 위치나 시설이 조금 좋은 곳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밴프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조식제공과 부대시설이 어느 정도 있는 곳을 찾았어요.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요. 이곳으로 정했던 이유는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과 위치, 조식제공, 수영장 이용가능한 점과 복층으로 이루어진 .. 2023. 10. 21.
캐나다 밴프 여행 4일차 : 에메랄드 레이트, 미네왕카 레이크 벌써 캐나다 밴프 록키산맥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살면서 적지 않게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캐나다 밴프 여행이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이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 되었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제주도 한 달 살기처럼 로키산맥 한 달 살기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에메랄드 호수 하룻밤을 남겨둔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호수 색깔이 에메랄드 색이라 이름이 붙여진 에메랄드 레이크입니다. 밴프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주차장이 붐빌 것을 예상하고 조식을 먹자마자 오전 8시쯤에 출발을 했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코로나 사태가 거의 사라졌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없어서 생각보다 한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로에 차도 별로.. 2023. 10.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