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는 캐나다 동부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으로 5박 6일 동안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이 세 번째 몬트리올, 퀘벡 여행이었는데요.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와보기도 했고, 자동차로 자유여행도 다녀와보았지만 아무래도 천천히 보고 싶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유여행이 더 만족스러웠어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운전하기로 하고 차를 가지고 이동을 했답니다.
저와 아이는 세 번째 몬트리올, 퀘벡 여행이지만 남편은 오타와까지만 가봤을 뿐 몬트리올과 퀘벡은 가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 다시는 가지 않기로 하고 열심히 구석구석 돌아보고 왔습니다. 패키지여행은 2박 3일이지만 저희는 그 두 배인 5박 6일로 이동거리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유명한 곳은 오래 천천히 보기 위해 여유 있는 여행 일정을 짰습니다.
캐나다 동부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5박 6일 자유여행 일정
1일 차
◼ 아침 일찍 토론토 출발
◼ 몬트리올 도착 후 호텔 체크인
◼ 호텔 체크인 후 성 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투어 : 9 pm close
◼ 한인 마트에서 저녁 사서 호텔에서 먹기
2일 차
◼ 아침 일찍 바이오 돔 (Bio Dome) 이동 후 투어
◼ 스모크드 햄 맛집 슈왈츠에서 점심
◼ 올드 몬트리올로 이동 후 투어
◼ 호텔 근처 한인 식당 소풍에서 저녁 먹기
◼ 몬트리올 다운타운 투어
3일 차
◼ 호텔 체크 아웃 후 해비타트 67(Habitat 67) 유명 건축물 이동 후 투어
◼ 몬트리올 맥도널드에서 점심 마지막으로 먹고 퀘벡으로 이동
◼ 퀘벡 도착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 투어
◼ 호텔 체크인
◼ 올드 퀘벡시티 1차 투어
◼ 저녁은 퀘벡의 맛집 미친 돼지(Cochon Dingue)에서 먹기
4일 차
◼ 올드 퀘벡시티 투어
◼ 도깨비 언덕, 도깨비 빨간 문, 도깨비 호텔 등 꼼꼼히 보기
◼ 호텔에서 조금 쉬고 저녁 야경 투어
5일 차
◼ 호텔 체크 아웃 후 오타와로 이동
◼ 오타와 도착하여 비행기 박물관 투어
◼ 오타와 호텔 체크인
◼ 국회 의사당, 리도 운하 투어
6일 차
◼ 오바마 쿠키 베이커리 투어
◼ 바이워드 마켓 투어
◼ 트뤼도 관저 투어
◼ 토론토로 다시 출발
토론토에서 몬트리올로 바로 출발하여 2박, 퀘벡에서 2박, 돌아오는 길 오타와에서 1박 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오타와에서 첫 숙박으로 일정을 만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저희는 오타와는 여러 번 가봐서 사실 퀘벡에서 바로 오기는 힘드니 하루 자고 가는 개념으로 들린 곳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여름 성수기에 간 여행이라 비용이 적지 않게 들었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꼼꼼히 보고 왔기 때문에 후회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일정마다 자세하게 그리고 여행의 팁도 드리면서 호텔리뷰, 맛집리뷰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패키지여행의 리뷰도 올리면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캐나다 라이프 > 캐나다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 슈왈츠,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0) | 2023.11.09 |
---|---|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성 요셉 성당 (1) | 2023.11.03 |
캐나다 밴프 여행 팁 : 한국 음식점, 한국 식품점, 한인 에이마트 (0) | 2023.10.26 |
캐나다 밴프 맛집 : 에디 버거 (2) | 2023.10.21 |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 여행 호텔 후기 : 폭스 호텔 (Fox Hotel) (0) | 202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