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성 요셉 성당입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참 마음이 평온해지고 오길 잘했다고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캐나다 몬트리올 성 요셉 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돔 중 하나를 갖춘 캐나다 최대 규모의 교회
1904년 성 앙드레 베세트가 그의 수호성인인 성 요셉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오라토리오(Oratory)는 60년에 걸친 과정에서 수많은 건축가와 수천 명의 노동자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매년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순례자가 찾아오고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곳곳에 도네이션(헌금)을 할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성의껏 헌금으로 입장료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성 요셉 성당은 정말 큰 규모로 구석구석 가볼 곳이 많습니다. 대예배당부터 1층 작은 예배당까지 천천히 둘러보면 한 시간은 충분히 넘게 둘러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는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용히 기도를 하고 계신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건축물 자체가 정말 아름답고 웅장해서 구경하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괜히 앉아서 기도를 하게 만드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큰 예배당이었는데 주일마다 실제로 미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몬트리올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로 성 요셉 성당을 선택했는데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호텔을 예약을 했는데 성 요셉 성당까지 15분 정도면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두 번이나 방문을 했었기에 미사를 드리지 않는 이상은 1-2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전망대도 있어서 몬트리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도 있어서 몬트리올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니 참고하시고 몬트리올 여행을 하고 계시다면 꼭 들려보세요.
'캐나다 라이프 > 캐나다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바이오 돔 (Bio Dome) 방문 후기 (1) | 2023.11.14 |
---|---|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 슈왈츠,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0) | 2023.11.09 |
캐나다 몬트리올, 퀘백 5박 6일 자유여행 일정 짜기. (1) | 2023.10.28 |
캐나다 밴프 여행 팁 : 한국 음식점, 한국 식품점, 한인 에이마트 (0) | 2023.10.26 |
캐나다 밴프 맛집 : 에디 버거 (2) | 202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