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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블로그/내돈내산 리뷰

Saje 세이지 페퍼민트 할로 롤 온 - 두통, 통증 완화 캐나다 천연 아로마 오일

by 캐디리니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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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천연 아로마 브랜드 세이지(Saje)를 소개해드릴게요.

캐나다 하면 청정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깨끗한 공기,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지키려는 마인드는 대부분의 캐나디안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캐나다 이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당연히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이었으니까요.

캐나다는 자원은 아주 풍부한 나라이지만 제조업은 약한 나라이고, 바로 옆에 미국이 붙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미국에서 공수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를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유명 브랜드는 '캐나다 구스' 말고는 없는 게 아쉬운 점이기도 해요.

세이지(Saje)는 그런 캐나다의 이미지와 아주 잘 부합하는 브랜드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사제'라고도 불리는 세이지 브랜드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100% 천연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에요. 천연소재로 아로마 제품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 디퓨저 블랜드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산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세이지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나 세면 제품보다는 되도록이면 오가닉 제품, 화학성분이 최소로 함유된 제품들을 찾아서 사용했었는데 대놓고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답니다.

캐나디안들은 물론 북미에서는 이미 정말 유명한 브랜드이고,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직구를 통해서 구입하고 계시더라고요.

 

 

세이지 페퍼민트 할로 롤 온 10ml

 

 

 

세이지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롤 온(Roll-on)' 제품들이라고 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100%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세이지 페퍼민트 할로 제품은 두통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어 세이지 안에서도 베스트셀러 제품이라고 해요.

저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어쨌든 협찬 광고는 아니므로 내돈내산 리뷰 카테고리에..)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거의 어렵고 직장 생활 말고는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몇 개월 전부터 두통이 생겨서 걱정을 했더니 아로마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꽤 도움이 된다며 선물을 해주더라고요. 우리가 두통이나 통증이 생기면 보통 양약으로 진통을 달래지 천연 아로마로 다스릴 생각은 하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해서 바로 사용을 해보았답니다.

 

 

성분

 

 

 

위의 사진처럼 제품의 성분은 크게 페퍼민트, 라벤더, 로즈메리 그리고 갖가지 오가닉 허브 제품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해요.

 

 

물파스처럼 바르면 되는 롤 온 제품

 

 

롤 온 제품으로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했어요.

통증이 생기면 통증 부위에 아주 얇게 펴 바르면 되고, 두통이 있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목 뒤나 이마 헤어라인을 따라 콕콕 찍듯 조금씩만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통이 있을 때 관자놀이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효과가 좋았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바르지는 마세요. 저도 처음에는 아무 느낌이 없어서 막 발랐다가 아주 후회를 했거든요.

작은 용량으로 만들어진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페퍼민트가 아주 강하면서 바른 부위에 뜨겁게 알싸한 느낌이 드는데 너무 많이 바른 것 같아 살짝 손으로 닦고 눈을 비볐더니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정말 싸한 느낌이에요.

※관자놀이에 바를 때는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천연 아로마 제품이지만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분들은 사용을 하지 마시고 의사와 상담을 하시길 권해드려요.

 

 

바르는 방법

 

 

처음에는 바르고 난 뒤에는 페퍼민트 향이 강하기 때문에 곧바로 효과를 느끼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3-5분 정도가 지나면 피부에 바른 오일이 휘발이 되면서 느껴지는 시원함의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 사용이 조금 부담이 되면 살짝 콕콕 찍는 느낌으로 먼저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두통이 있거나 점심 먹고 난 후 식곤증으로 멍할 때 조금씩 발라주면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이 좋아서 종종 사용하는데요.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때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롤 온 제품들은 통증 완화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 공부할 때 집중력 향상을 도와주는 제품 등 아주 다양하게 많아서 한 번씩 사용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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