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234 캐나다 드라이버 라이센스 온라인으로 갱신하기. 한국에서 온지도 이제는 꽤 오랜 시간이 되어서 어떻게 면허증을 갱신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제는 면허증 갱신이라는 말보다 드라이버 라이선스 리뉴라는 말이 더 먼저 나오는 것을 보면 이민 생활이 많이 적응을 한 것 같다. 한국에서 10년 넘은 운전경력으로 캐나다에 와서 곧바로 G면허로 바꿀 수가 있었는데 그 덕분인지 어렵다는 캐나다 운전면허 시험을 볼 필요도 단계별로 많은 시간을 들여 면허증을 업그레이드시킬 필요도 없어서 좋긴 했다. 그래도 면허증인 이렇게 쉽게 주지 않아서 운전을 더 조심하고 주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한다. 생일이 다가오면서 면허증의 리뉴 날짜로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면허증을 꺼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채 며칠이 남지 않았다. 매년 자동차 플레이트 스티커 갱신도 번거롭.. 2021. 2. 10. TFSA - 캐나다 세금우대 세이빙 어카운트 택스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2월 말부터 시작되어서 보통 4월 말까지 개인 인컴 택스를 보고해야 하는데요. 작년에는 아시다시피 팬데믹으로 정부에서 보고기한을 5월 말일까지로 한 달 더 연장을 해주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인컴 택스를 납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납부기한을 8월 말까지로 파격적인 연장을 해주었지요. 보통 개인 인컴 택스 보고를 4월 말일까지 해야 하고 납부할 금액이 있다면 납부 기한 역시 4월 말일까지였는데요.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고려하여 그리고 경제적으로 타격이 있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인컴 택스(Income Tax Return) 보고와 납부를 연장하는 정책을 내놓았답니다. 아마도 올해는 더욱 복잡하게 느껴지는 보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CERB, .. 2021. 1. 30. 캐나다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회원카드 가입하다. (Costco Executive Membership Card) 코스트코는 한국에 살 때부터 회원가입을 하고 자주 갔던 곳이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야 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해도 가성비 등을 따져 보았을 때에 저렴하게 느껴져서였지요. 하지만 대식구가 아니 서너 명의 가족이 코스트로 장 만으로 산다면 아무래도 음식들이 많이 남고 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코스트코에 가면 무엇이든 카트에 담을 때마다 아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놔두면 어디든 쓸데가 있겠지, 언젠간 다 먹겠지 하며 냉장고 저 멀리 구석에서 버리고 있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 때마다 200불 이상을 지출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래서 생활비 긴축정책으로 코스트코 장 보기를 줄이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또 여기저기.. 2021. 1. 26. 캐나다 토론토 2021년 부동산 전망은 어떻게 될까? (긍정과 부정의 공존) 요즘 코로나와 더불어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뉴스가 바로 전 세계 부동산 전망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 나라 정부에서는 셧다운, 락다운, 야간 통행금지 등 강력한 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들어가면서 많은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 따라 실업자들이 대거 속출하고 있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경제적으로 힘든 여파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실업자수가 늘어가고 정부에서는 양적완화를 위해서 엄청나게 돈을 풀고 있지요. 그래서 지금 체감하는 경제상황은 힘들다, 어렵다고는 하나 크게 와 닿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물론 제가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힘들어지고 있는 경제상황과는 반비례적으로 부동산.. 2021. 1. 19. 캐나다 인컴택스보고 셀프로 하기 첫 단계 : CRA 마이 어카운트 열기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실시하는 캐나다 인컴 택스 보고, 세금보고 기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2020년 인컴 택스 보고는 다른 해보다 더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유는 팬데믹 여파로 정부에서 락다운을 시행하면서 발생한 많은 실직자들 비즈니스 경영인들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보고할 단계이기 때문이지요. 캐나다 정부 CERB 지급캐나다 정부는 2020년 3월부터 CERB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매월 2 천불씩 총 6개월에 걸쳐서 지급을 했습니다. (원래는 4개월이었다가 2개월 연장함.)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말에 맞게 CRA에 마이어카운트를 오픈하면 다른 증명 절차 없이 일단은 먼저 지급을 했지요. 당장 소득이 없어진 국민들을 위해서 바로 지원금을 뿌리는 캐나다 정부의 방침에 사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 2021. 1. 15. 캐나다 토론토 산책 추천 - 에드워드 가든 (Edward Garden)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현재까지 락다운 중에 있고 어제(1월 12일) 덕 포드 총리가 더 강력한 락다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전 락다운의 조항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식료품점, 식당 테이크 아웃, 약국, 주유소를 제외한 리테일 스토어 등의 비즈니스 영업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제한을 두었고, 야외 모임은 10명 이내 가능에서 5명 이내 가능으로 제한 인원을 낮췄지요. 물론 이런 모임 등도 정말 꼭 필요한 사항이 아니면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고요. 사실 권고사항이 아니라도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시민들이 조금 힘들더라도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확진자 수 감소에 총력을 다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대상이 될 수 있고, 저의 감염이 다른 이들에게도 .. 2021. 1. 14. 캐나다 이민의 단점은 무엇일까? (이민 7년차) 지난번에는 캐나다 이민의 장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대자연을 누리를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느 나라도 견줄 수 없는 사회복지, 무료 의료시스템과 아이들이 천국 점 등등 제가 직접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장점들을 나열해보았었는데요. 당연히 장점만은 있을 수가 없지요. 그에 만만치 않은 단점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제가 7년간 지내오면서 느낀 캐나다 이민 생활의 단점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상상 이상의 생활비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면서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실 생활비를 어느 정도는 파악을 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캐나다에 도착하여 살면서 피부로 직접 느낀 생활물가는 제목 그대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사람 사는 곳에 드는 생활비의 종류는 다 비슷하지요. 주거비용, 식비, 차량.. 2021. 1. 9. 캐나다 토론토 겨울 가볼만한 곳 - 산타거리 잉글우드 드라이브, Bluffers Park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는 시끌벅적하게 보내야 할 연말 분위기마저도 한층 깨고 말았습니다. 예년 같으면 친한 지인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이브나 뉴 이얼즈 데이 (New year's Day) 이브에 모여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안부와 선물도 주고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말이죠. 온타리오주 전체가 락다운이다 보니 5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어 있어서 함께 거주하는 가족들이 아니면 사실 모여서 연말을 보내기는 힘든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모여서도 안되고요. 다들 정부의 대처를 무시한 채 파티를 즐기고 실내에서 모임을 갖다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기세 등등 하게 치솟고 있는 중입니다.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으로 중환자가 급격히 늘어가게 되면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적기 때문에 어떻게든 확진자를 잡는데 초점을 .. 2021. 1. 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