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234 캐나다 밴프여행 렌트카 빌리기 : Turo(튜로)앱 이용하기. 백만 번도 더 고민하고 결정한 밴프 여행. 10년을 향해가는 이민생활에 대한 나름 보상으로 큰 맘먹고 고가의 여행을 선택했다. 국외도 아닌 캐나다 내 여행인데 뭐가 그리 비쌀까 고민도 했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캐나다 밴프는 캐나다 사람들 뿐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이 오고 싶어 하는 록키산맥을 끼고 있는 명소란 것을 깜빡 잊어버렸다. 그래 어찌 되었건 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빨리 준비를 하자. 제일 먼저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불과 두, 세 달 전만 한 더라도 토론토에서 캘거리까지 가는 에어캐나다 편도 티켓 가격이 87불 정도로 정말 저렴했는데 고민으로 두 달 가까이 보내버려 그 사이 가격은 250불까지 뛰어버렸다. 거의 3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팬데믹 전 캘거리행 비행기 값이 편도 350불 이상이.. 2022. 5. 12. 여행 숙박비로 2022년 인컴택스 절세 받자. (Ontario Staycation Tax Credit) 코로나 규제가 풀리면서 발이 묶여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여행을 계획하거나 떠나고 있다. 공항은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연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며 뉴스에서 난리다. 주위에도 미뤄두었던, 팬데믹으로 가지 못했던 한국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국외로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in Canada라도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다. 나부터도 올해는 몇 년간 제대로 가보지 못한 여행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호텔을 알아보다가 Ontario Staycation tax credit이라는 글을 보게 되어 도움이 될까 싶어 간단한 포스팅을 해본다. 온타리오주에서는 2022년 안에 온타리오 주안에 있는 숙박업체를 이용한 사람들에게 절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다른 주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에겐 조.. 2022. 5. 11. 캐나다 인컴택스 온라인 납부 방법 캐나다 인컴 택스 보고 기간이 이제 1주일 남았다. 4월 30일까지가 마감인데 4월 30일이 토요일이라 다음 비즈니스 데이인 5월 2일 월요일이 보고 마감기한이다. 사실 납부할 택스가 없고 리펀을 받는 사람들은 보고 기한을 넘겨서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리펀 받을 금액만 그만큼 늦게 받는 것일 뿐. 하지만 토해내야 할 세금이 있는 사람들은 얘기가 다르다. 보고를 늦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페널티와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매년 보고를 하는 사람들은 대충 본인이 납부를 하는 사람인지, refund를 받는지 알기 때문에 기한을 웬만해서 지켜하려고 하는 것 같다. 🔽CRA, 은행 로그인 없이 캐나다 인컴택스 납부하는 방법 캐나다 세금신고: CRA, 은행 로그인 없이 인컴택스 납부하기-4월 30일까지.. 2022. 4. 25. 캐나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잡기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전 세계가 그렇겠지만 요즘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심상치가 않다. 30년 만의 폭등이라며 5.7% 인상이라고 뉴스에서 떠들어 대는데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물가는 더 살인적이다. 자동차 가스비는 말도 할 것도 없지만 매일 장바구니에 넣는 식료품 물가 상승도 만만치가 않다. 매번 사는 물건은 같은데 적어도 50-100불은 더 돈을 내는 것 같은 기분이다. 받는 급여는 같은데 오르는 물가는 무시무시하니 자연스럽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고 있다. 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캐나다 인플레이션 중 원탑은 바로 부동산이다. 연신 버블을 외치고 있지만 캐나다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르고 고공행진 중이다. 그런데 캐나다 정부에서 폭등하는 집 값을 잡겠다며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러하다. 1.. 2022. 4. 25. 복지의 나라 캐나다의 노인연금은 어떤게 있을까? 캐나다를 살기 좋은 나라로 꼽는 첫 번째 이유는 '복지'이다. 많이 걷어가는 세금만큼 빵빵한 복지로 국민들을 부유하게 살게 해 주진 못해도 적어도 굶주리며 살게 놔두지 않는 나라다. 유럽의 나라들만큼 미친 세율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고 온 사람이라면 헉 소리 날만 한 세율에 놀라기도 한다. 인컴이 높은 이들에게는 세금도 많이 걷어가지만, 로우 인컴(low income)인 사람들이 받는 나라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베네핏도 적게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냉정함도 있다. 하지만 얄짤없이 떼어가는 세금이 그 당시는 아깝지만 노후를 생각하면 그렇게 아까워할 일도 아니라고 본다. 노인연금을 받으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이 국 만 리 먼 나라에 생각 내면서 사는데 나이 들어 살만한 곳인가 생.. 2022. 3. 27. 2021년 개인인컴택스 신고를 알아보자. 한국처럼 캐나다도 매년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연말정산을 한다. Income tax returns seasons이라고 하는데 우리와 같은 직장인들은 매년 이때를 기다리기도 하고 오지 않았으면 하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돌려받을 수도 있고, 다시 뱉어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벌써 10년 가까이 캐나다에 살면서 아무거도 몰랐던 처음 3년은 돈을 주고 맡겼었다. 그런데 주위에서 하는 걸 보니 한국에서 내가 직접 하던 보고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100불이 넘는 돈을 아끼기 위해 직접 하고 있는 중이다. 주위에 학생이나, 직장 소득만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직접 하라고 권한다. 굳이 한 사람당 7-80불씩 비용을 줘가면서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금액이라. 캐나다 인컴 택스에 대해 간단히 .. 2022. 3. 12. 과연 캐나다의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까? (글쓴이: 집포자) *글쓴이는 2년 가까이 집을 구매하고자 소극적으로나마 알아보다 포기한 자로 현 포스팅은 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반박하시면 반박 불가해요 ㅎㅎㅠ) 비단 캐나다뿐이겠냐만은 캐나다 역시 팬데믹을 기점으로 부동산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말도 안 되는 상승 속도에 1년여 전부터 거품 시장이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지만 콧방귀라도 뀌듯 불과 3,4개월 전보다 최소 2-30퍼센트 높은 가격에 무섭게 팔리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시점부터 작은 집이라도 사보려고 리얼터도 알아보고 모기지도 알아보면서 밑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팬데믹으로 락다운이 시작되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다운타운에 있는 수많은 오피스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단독주택을 구입해서 도심.. 2022. 3. 8. 윗비(Whitby) 나들이. 레이버 데이(Labour Day; 노동절)가 끼어있는 롱 위켄드에 원래는 몬트리올로 가볍게 여행을 다녀오려다가 갑자기 백신 여권을 발행한다는 얘기에 귀찮아서 접어버렸다. 사실 올해까지 몬트리올에 가게 되면 3년 연속을 가게 되는 거라 큰 감회도 없을 것 같고, 몇 년 뒤에 다시 일정을 잡아서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황금 같은 롱 위켄드에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어디로 나들이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우리가 거주를 고민하고 있는 '윗비(Whitby)'라는 동네를 가보기로 했다. 토론토에서 그리 멀지 않고, 다운타운까지 고 트레인(Go Train)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라 최근 부동산 가격이 미친 듯이 상승한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가 집만 어떻게 사보려고 하면 그곳마다 집 값이 팍팍 오르는지, 이러다 돗자리 깔.. 2021. 9. 2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