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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캐나다 여행, 맛집, 놀거리42

캐나다 토론토 산책 추천 - 에드워드 가든 (Edward Garden)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현재까지 락다운 중에 있고 어제(1월 12일) 덕 포드 총리가 더 강력한 락다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전 락다운의 조항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식료품점, 식당 테이크 아웃, 약국, 주유소를 제외한 리테일 스토어 등의 비즈니스 영업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제한을 두었고, 야외 모임은 10명 이내 가능에서 5명 이내 가능으로 제한 인원을 낮췄지요. 물론 이런 모임 등도 정말 꼭 필요한 사항이 아니면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고요. 사실 권고사항이 아니라도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시민들이 조금 힘들더라도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확진자 수 감소에 총력을 다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대상이 될 수 있고, 저의 감염이 다른 이들에게도 .. 2021. 1. 14.
캐나다 가볼만한 곳 - 산타거리 잉글우드 드라이브, Bluffers Park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는 시끌벅적하게 보내야 할 연말 분위기마저도 한층 깨고 말았습니다. 예년 같으면 친한 지인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이브나 뉴 이얼즈 데이 (New year's Day) 이브에 모여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안부와 선물도 주고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말이죠. 온타리오주 전체가 락다운이다 보니 5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어 있어서 함께 거주하는 가족들이 아니면 사실 모여서 연말을 보내기는 힘든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모여서도 안되고요. 다들 정부의 대처를 무시한 채 파티를 즐기고 실내에서 모임을 갖다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기세 등등하게 치솟고 있는 중입니다.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으로 중환자가 급격히 늘어가게 되면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적기 때문에 어떻게든 확진자를 잡는데 초점을 두고.. 2021. 1. 5.
겨울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 (Winter Festival of Lights)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결국 12월 26일부터 다시 전체 락다운에 돌입을 결정했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중환자 수도 늘어나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유래 없는 전체 락다운을 하게 되면서 불편한 점도 많고 답답한 면도 많았지만 잘 견디어 내고 여름이 오면서 점점 확진자수가 줄어들어 락다운을 해제시켰었는데요. 아무래도 다시 이런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은 캐나다 최고 명절인 크리스마스도 있고 곧 새해가 돌아오기 때문에 가족모임이나 파티를 제재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크리스마스엔 늘 친구들이나 지인의 가족들과 모여 선물도 주고받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었는데 올해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모임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2020. 12. 27.
캐나다 배리 홀슈 리조트 (Barrie Horseshoe Resort)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캐나다는 겨울에는 놀 곳이 별로 없다고 생각을 하고 웬만하면 집에서 칩거 생활을 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스키장, 튜빙장, 겨울 캠핑장 등 즐길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죠.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열심히 시간 날 때 놀러 다니면 되니까요!! 문제는 지금 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곳들이 락다운(lockdown)을 하는 바람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죠. 물론 되도록이면 바깥출입을 금하고 코로나 사태가 풀릴 때까지 집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꼭 쓰고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하는 1박 2일 여행은 괜찮을 것 같아서 조심히 다녀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호텔들.. 2020. 12. 16.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 -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가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연중행사라 장식은 물론 선물까지 대대적으로 준비하는 한국의 명절과도 같은 분위기랍니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친척들, 친구들 지인들까지 소소하게라도 선물이나 카드를 꼭꼭 챙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연인, 가족 정도나 챙기면서 보내는 일종의 휴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캐나다의 크리스마스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매년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 (Distillery District)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Christmas Market)이 열리는데요. 토론토에서 가장 볼만한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당연히 행사가 캔슬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 2020. 11. 28.
캐나다 블루마운틴 화석 비치 (Craigleith Provincial Park) 작년 여름만 하더라도 3박 4일 캠핑에 나이아가라 폭포, 몬트리올-퀘벡 여행 등 아주 다이내믹하게 보냈었어요. 저에게는 작년이 캐나다로 이민 와서 처음 제대로 된 여름을 즐긴 해였답니다. 이제 좀 살만해지고 놀러 다니는 재미도 막 알게 되었는데 웬걸.... 코로나가 터지고 말았네요. 올해 계획해두었던 캠핑들도 다 무산이 되어버리고 호텔이며 식당이며 락다운이 된 바람에 어딜 제대로 갈 수가 없게 되었어요. 그래도 그냥은 보내기 싫은 여름휴가에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작년 캠핑장으로 이용했던 블루마운틴 근처 콜링우드 Collingwood에 위치한 Craigleith Provincial Park에 화석으로 유명한 비치가 있다고 해서 토론토에서 두 시간을 열심히 달려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화석 비치..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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