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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캐나다 여행, 맛집, 놀거리

캐나다 겨울방학 가볼 만한 곳 : 나이아가라 버드 킹덤 새 박물관

by 캐디리니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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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겨울방학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겨울 방학은 원래 2주 정도로 짧아서 부모님들에게는 나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올해 겨울은 정말 춥지도 않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노 튜빙이나 보드, 스키 캠프 같은 겨울 액티비티를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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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으로 아이들 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곳을 몇 군데 알려드렸는데요. 비록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겨울 액티비티는 못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을 데려가면 좋아할 곳들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나이아가라에 위치한 Bird Kingdom인데요. 

 

나이아가라에서 2024년 1월 7일까지 열리는 윈터 페스티벌(Niagara Winter Festival of Lights)에 가면서 같이 들리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버드 킹덤(Bird Kingdom), 새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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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 위치한 버드 킹덤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초입구에 위치한 새 박물관입니다. 토론토에 살면서 동물원원 토론토 쥬(Toronto Zoo)와 해밀턴에 있는 라이언스 사파리(Lions Safari)에만 방문을 했었는데요. 파충류 전용 동물원인 렙틸리아(Reptilia)처럼 새를 위주로 한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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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버드 킹덤 입장료


어른: $17.95+tax

아이: $13.95+tax (3살부터 15세까지), 2살 이하는 무료

 

버드 킹덤의 입장료는 나이아가라에 위치한 액티비티 장소치고는 저렴했어요. 물론 규모자체가 크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아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곳곳에 놀만한 곳들이 있어서 저희는 3시간 가까이 관람을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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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버드 킹덤 운영 시간


운영시간: 9:30 am - 5:00 pm 

 

연중무휴로 운영을 하지만 오후 5시에 클로즈하기 때문에 최소 오후 4시 15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합니다. 

 

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새 전용 박물관이지만 오로지 새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뱀, 거북이, 도마뱀 등 여러 가지 파충류도 많았고, 새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 앵무새부터 플라밍고, 정말 작은 새까지 수천 마리는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박물관 자체가 동물들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대우림처럼 숲과 나무들로 잘 꾸며져 있어서 이색적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새들에게 모이를 줄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었는데요. 모이를 주는 공간에서 이쁜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데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은 자유였습니다. 그러나 그 공간 안에서 개인 사진 촬영은 금지였습니다. 

 

나이아가라 버드 킹덤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 겨울 방학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인 것 같습니다. 짧지만 부모님들에겐 긴 방학이 무사히 지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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