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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캐나다 여행 맛집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올드 몬트리올, 몬트리올 다운타운 투어

by 캐디리니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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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퀘벡 여행의 두 번째 날 오전에 바이오돔에 방문하고 슈왈츠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몬트리올 여행의 꽃인 올드 몬트리올 시티에 투어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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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바이오 돔 (Bio Dome) 방문 후기

세 번째 몬트리올 방문인데 바이오 돔은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간다고 하니 직장동료들이 바이오 돔을 많을 추천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 알게 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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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 슈왈츠, 스모크드 햄 샌드위치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을 하면 꼭 먹어봐야 된다는 음식이 바로 스모크드 햄 (Smoked ham) 샌드위치입니다. 캐나다 대표 음식이라면 푸틴 말고는 딱히 없어서 과연 맛집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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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 번째 방문이지만 남편이 처음 올드 몬트리올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더 즐겁고 흥분이 되더라고요. 8월 초에 갔던 여행이라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확실히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더 관광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드 몬트리올 (Old Montreal) 자끄 까르띠에 광장 앞

사진 캐디리니: 캐나다 몬트리올

 

 

몬트리올 여행이 좋은 이유는 토론토에서는 잘 보기 힘든 유럽 같고 중세시대스러운 느낌의 웅장한 건물들이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캐나다이지만 몬트리올부터 시작되는 프렌치 간판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훨씬 더해줍니다. 

 

몬트리올 여행에 올드 몬트리올 시티를 꼭 오셔야 하는 이유는 몬트리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로렌스 강 (Saint Lawrence River)을 끼고 있는 유럽 같은 건물들과 유명한 노트르담의 성당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캐디리니

 

건물이 모두 웅장하고 고급스러워 셔터를 누르는 곳마다 작품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위의 광장엔 각종 음악 버스킹으로 바이올린, 아코디언의 아름다운 소리가 섞여 정말 유럽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정말 덥고 화창한 날이었는데 제가 마친 사진을 찍는 순간에 구름이 껴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올트 몬트리올 맵 바로가기

 

Montréal - Vieux-Montréal - Google My Maps

Montréal - Vieux-Montréal

www.google.com

 

올드 몬트리올은 몬트리올 다운타운과 거의 붙어 있어서 이동하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성당부터 법원, 시청, 미술관, 박물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서 하루종일 구석구석 돌아보아도 시간이 모자란 곳입니다. 그래서 몬트리올은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낭만적이고 볼거리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세 번이나 갔지만 못 본 곳이 훨씬 많고, 다 보았다고 하더라도 한 번씩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토론토에서 차로 이동이 가능하면서도 다른 언어(불어)를 사용하는 이국적인 도시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 캐디리니 - 몬트리올 다운타운

 

몬트리올 다운타운 - 호텔 예약하면 좋은 곳

저희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리뷰는 나중에 다시 할 생각이지만 저희가 묶었던 호텔은 홀리데이 인 (Holiday Inn)으로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몬트리올 여행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15-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해서 위치적으로 정말 많은 이익을 보았답니다. 호텔 가격은 인이지만 새로 지은 곳이라 가격이 많이 저렴하진 않았습니다만 성수기치고는 저렴하게 이용한 것 같아요. 하루에 220불 정도의 가격이었고, 주차비는 호텔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하루에 35불을 따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몬트리올 여행 주차 팁

몬트리올 여행에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인데요. 저는 토론토보다 공사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몬트리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트래픽이 체감이 될 정도로 생각보다 심했고, 도로 곳곳이 공사 중이라 차선 하나씩 막아놓은 것은 예삿일이었으니까요. 또한 다운타운과 올드 몬트리올은 정말 많은 도로가 원웨이(One-way)인 일방통행이라서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주차는 곳곳에 퍼블릭 주차장이 있고 길거리 주차자리도 꽤 있지만 유명 관광지다 보니 빈 주차자리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해서 자차를 이용했는데요. 주차자리를 찾기도 힘들었지만 주차비용이 비싸서 놀랐습니다. 그러나 너무 더운 날씨여서 다시 가더라도 자차를 이용할 것 같아요. 원데이 (One day)에 25불, 30불 하는 곳들도 많으니 잘 찾아보시고 주차장 이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은 몬트리올의 유명한 건축물을 투어하고 퀘벡으로 넘어가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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