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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복지2

캐나다 최악의 단점: 의료 시스템 이민생활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그만큼 나이를 먹어가고 있었고, 더하여 몸이 여기저기 아파와 병원을 들락거릴 일이 많아졌다. 몸은 고되었어도 늘 만족스럽던 이민생활인데 최근에 병원에 대한 경험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정말 캐나다 생활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하긴 생각해 보면 모르던 사실도 아니고, 이민을 오기 전 가장 고민하고 걸렸던 부분이 바로 의료 시스템이었는데 잔병치레가 아주 많았던 아이 때문에 끝까지 고민하게 만들었기도 했다. 그래도 아이는 크다 보면 면역이 점점 더 생길 것이고 아플 일도 많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에 이민행에 올랐고, 다행스럽게도 심각할만하게 아픈 적이 없어서 약국에서 파는 약들로 어찌어찌 잘 지내왔다. "별거 아니야, 다 그런 거야, 며칠만 더 참아봐." 코로나는 뭐가 .. 2022. 11. 24.
영주권 받은 후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갱신하기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고 나면 다른 몇 가지 부작 업들을 해야 한다.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신번호(SIN)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비영 주권자라면 보통 9로 시작하는 번호를 가지게 되지만 영주권 취득 후 신번호를 바꾸게 되면 온타리오 기준으로 앞자리가 5로 바뀐다. 신번호를 꼭 바꿔야 하는 이유는 비영주권자일때 소지하고 있던 비자기간만큼 신번호의 유효기간도 끝이 나기 때문에 영주권을 취득한 뒤 유효기간이 없는 번호로 바꾸게 되고 그 번호는 자동으로 캐나다 국세청인 CRA로 업데이트가 된다. 보통 신번호는 연동이 되지만 캐나다에서 신분이 바뀌게 되면 다시 CRA의 My Account를 오픈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있어서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을 받고 있던 사람이라면 신분 변경을 ..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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