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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캐나다 여행 맛집

캐나다 퀘벡 여행 호텔 리뷰: 퀘벡 콘코드(Corcorde) 호텔

by 캐디리니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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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계획하실 때 호텔 선택을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호텔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가 묶었던 캐나다 퀘벡 콩코드(Corcorde) 호텔리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캐나다 퀘벡 여행 호텔: 콩코드(Concorde) 호텔, 도보로 올드 퀘벡 이동가능

올드 퀘벡 안이나 근처에 위치한 호텔들은 성수기나 비성수기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3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올드퀘벡에서 차로 2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숙박을 했었는데요. 올드 퀘벡은 저녁에도 돌아다니기 안전하고 분위기도 좋고 너무 이뻐서 이번에는 꼭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정했답니다. 

주차  주차 요금 따로 부과,
호텔 주차장이 있으나 성수기에는 자리 부족으로 근처 사설 주차장 이용 가능
조식  조식 서비스 없음,
1층에 Cochon Dingue 레스토랑 있음
부대시설 수영장, Gym 있음
와이파이 무료 와이파이 제공
그 외 로비에 컨비니언스 스토어, 기념품 샵 있음
1층 카운터 앞 전자렌지 이용 가능

 

 

주소: 1225 Place Montcalm, Quebec City, Quebec G1R 4W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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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로케이션 : 올드 퀘벡 초입에 위치 

퀘벡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특이한 외관에 다들 한 번쯤은 보신 기억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늘 보던 호텔이지만 올드 퀘벡에 위치하기도 하고 큰 건물이 인상적이라 호텔비용이 비쌀 것 같아 처음부터 알아보지도 않았는데요. 여행을 위해 가격을 알아보니 다른 호텔들에 비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평점이 많이 낮아서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요. 리뷰를 찾아보니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올드 퀘벡 콩코드 호텔을 실제로 이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퀘벡 콘코드 호텔

 

 

올드 퀘벡 콩코드(Concord) 호텔의 장점: 그림 같은 River View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호텔 키를 받고 처음 들어선 순간 통유리창문 밖으로 보인 리버뷰 때문에 저절로 탄성이 나왔었는데요. 저기 보이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묶을 수 없지만 유리창으로 그림 같은 뷰를 보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호텔의 전 객실이 모두 이와 같은 뷰를 가진 것은 아니고, 시티뷰(City View) 객실도 많으니 꼭 확인 후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동부 퀘벡 여행 호텔 리뷰: 콘코드 호텔 리버뷰(River View)

 

올드 퀘벡 콩코드 호텔의 단점: 오래된 시설, 청결 점수 꽝!

호텔 객실 소개 사진을 보고 조금 오래되어 보이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예약을 했었는데요. 수많은 나쁜 점수의 리뷰들 중에 청결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그래도 호텔인데 개개인의 차이지 설마 그렇게 더러울까?'라는 몹쓸 긍정적인 마음에 덜컥 예약을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캐나다 올드 퀘벡 콘코드 호텔 객실 사진(출처: 콘코드 호텔)

 

 

제가 묵었던 호텔 방 입실 후 바로 찍은 사진인데요. 티 테이블의 청소 상태가 저랬습니다. 퇴실 후 청소가 안되어 있었다기보다 오래도록 아무도 안 묶은 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방을 바꾸고 싶었지만, 최고 성수기인 데다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리뷰들을 생각하니 다른 방도 크게 차이는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청소를 하고 그냥 이틀 동안 묵었습니다. 

 

콘코드 호텔 객실 위생상태

 

 

 

입실하고 청소까지 하고 호텔을 투어 해보니 호텔 자체가 굉장히 오래되었더라고요. 시설이 좀 올드하고 무엇보다 객실의 가구들은 정말 오래되어서 청소를 해도 크게 표시가 나지 않을 것 같아 보이긴 했습니다. 다른 깨끗한 객실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인 스탠더드 룸이 저랬어요. 

 

 

콘코드 호텔 객실 위생 상태

 

 

위생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통창으로 비치는 강가 뷰가 너무 이쁘고, 마침 저희가 방문했던 기간이 Fire Works Festival 중이어서 샤토 프롱트낙 호텔 위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마음을 많이 녹여 주었답니다. 또다시 방문할 것이냐 물으시면 글세요. 저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다른 호텔을 이용할 것 같은데 만약 다른 호텔에 방이 없다면 다시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제발 좋아졌길 바라면서요. 

 

그 밖에 따로 조식 서비스는 없지만 1층에 퀘벡 맛집인 미친 돼지(Cochon Dingue) 레스토랑이 있고 컨비니언스 스토어와 기념품 샵도 있었어요. 짐(gym)이랑 수영장도 있었지만 따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은 호텔에 있지만 First Come First Serve 시스템으로 제공해서 저희가 갔을 때만 하더라도 자리가 없어서 근처 프라이빗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에 생각보다 사설 주차장이 많았고, 오히려 가격은 콩코드 호텔 주차장보다 저렴했어요. 1박에 25달러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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