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139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이 제일 먼저! 이제는 빼 박 30대 중반이 되어보니 삶을 되돌아볼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자부심까지는 아니었어도 건강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큰 탈 없이 잘 지내왔건만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서 여기저기서 몸이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합니다. 멀쩡하던 다리가 퉁퉁 붓고, 소화능력도 많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기력이 없다는 게 무슨 말인지 대번에 알 정도로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의욕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는 나의 일이 아니고, 먼 훗날의 이야기 라고 생각한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고 있네요. 30-40대는 보통 인생에서 가장 바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직장과 모든 생활면에서 20대보다 더 안정되어 가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면서 어쩌면 가장 건강을 등한시하기에도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 2021. 11. 9. 건강한 밥상 - 월남쌈, 리코타 치즈 샐러드 건강에 관심이 폭발한 요즘, 어떻게 하면 맛있으면서도 몸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치고 맛있는 것이 없고, 맛있는 음식 치고 몸에 좋은 음식이 드무니까요. 사실 너무너무 맛있고 주기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들은 대부분 프라이드치킨, 피자, 햄버거, 라면 등 정크푸드에 인스턴트 음식들이라 먹으면서도 신체적으로는 '정말 맛있다~'라고 먹지만 마음으로는 늘 제 몸에 죄스러운 마음이 들지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몸에 좋은 걸 찾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줄이고, 외식이나 테이크아웃 음식보다는 집에서 해 먹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하는 음식들을 간 없이 플레인.. 2021. 11. 9. 두부패티버거 만들기. (채식버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매일매일 하루라도 고기를 안 먹는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삼겹살, 소고기 아니면 닭고기, 하다못해 계란에 소시지라도 먹어야 제대로 된 밥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요. 몸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라고는 하지만 하루 한 끼에서 두 끼, 심하게는 세 끼 모두 고기를 먹는 식습관이 항상 몸을 무겁게 느끼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메인 반찬은 고기로 만든 것이고 양심상 야채를 조금씩 곁들여 먹는 정도였으니까요. 고기를 먹을 때는 맛있고 행복하지만 먹고 나서는 항상 마음으로 느껴지는 제 몸에 대한 죄책감, 희생된 동물들에 대한 미안함(?)이 들어서 이제 고기 소비를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였습니다. .. 2021. 11. 8. 바이오 오일 - 저렴한 임산부 튼살 방지 케어 Bio-Oi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피부 관리에 관심이 가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할 때에도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하게 되는데, 건조한 캐나다 날씨 때문에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걱정했더니 얼마 전 친구가 바이오 오일 스킨케어 (Bio Oil Skin Care) 제품을 선물해 줘서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는 물론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었다. 제품 박스에 마구 적혀있는 설명들을 보면 몸에 굉장히 무해하고 피부에 좋은 제품으로 보이는데, 이 바이오 오일은 사실 임산부 튼 살 방지 오일로 더 유명하.. 2021. 11. 7. 간 기능 영양제 밀크씨슬 - 캐나다 영양제 브랜드 홀리스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블로그에 손을 잠시 놓은 동안에 많은 일들이 생겼었다. 스마트 스토어도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직장도 많이 적응을 했고, 이제 블로그 할 짬이 날 만큼 조금 여유로워졌다. 하고 싶은 일들이 하나씩 적지만 성과를 이루어가고 조금 안정되어 가는 기분이 들면서 참 좋기도 하지만, 건강적으로 빨간 신호가 생기는 것 같다. 계속 앉아서 하는 일이다 보니 퇴근하고 집에 가면 왼쪽 다리가 퉁퉁 붓고, 많이 저리다. 물론 병원을 가보긴 했지만 특별한 처방은 없고, 그저 운동 꾸준히 하고 식단도 관리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하니 답답하다. (그건 나도 알고, 다음도 알고, 유튜브도 알 텐데...) 그리고 요즘 혈색도 좀 좋지 않고 두통.. 2021. 11. 7. Saje 세이지 페퍼민트 할로 롤 온 - 두통, 통증 완화 캐나다 천연 아로마 오일 캐나다 천연 아로마 브랜드 세이지(Saje)를 소개해드릴게요. 캐나다 하면 청정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깨끗한 공기,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지키려는 마인드는 대부분의 캐나디안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캐나다 이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당연히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이었으니까요. 캐나다는 자원은 아주 풍부한 나라이지만 제조업은 약한 나라이고, 바로 옆에 미국이 붙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미국에서 공수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를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유명 브랜드는 '캐나다 구스' 말고는 없는 게 아쉬운 점이기도 해요. 캐나다 브랜드 세이지세이지(Saje)는 그런 캐나다의 이미지와 아주 잘 부합하는 브랜드입니다. 캐나다.. 2021. 11. 7. 서리태로 검은콩 차 끓여 마시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캐나다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있어서 꼭 브리타를 이용해서 정수시킨 후 마시고 있다. 물을 끓여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브리타로 정수한 물을 다시 끓여서 먹는 편이다. 이상하게 브리타로 정수를 시켰는데도 그냥 컵에 따라 마시면 마치 수돗물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가 없어서랄까. 버릇이 무섭다고 끓이지 않은 물은 벌컥벌컥 마시기가 힘든 것 같다. 끓이는 것이 귀찮아서 500ml 생수를 박스로 사다 놓고 마실 때도 있지만 가뜩이나 플라스틱 넘쳐나는 세상에 제일 크게 한몫할 것 같은 생수병을 사다 날라서 환경오염에 조금 더 거들고 싶지는 않다. 아무래도 끓여 먹는 것이 건강면이나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훨씬 도움.. 2021. 11. 7. 생장점을 자른 아보카도 https://sweet-adult-playground.tistory.com/49 아보카도 키우기.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지인으로부터 화분을 자주 선물 받는다. 자구들이 하나씩 올라오면 작은 화분에 심어서 나눠주고는 했는데 그렇게 받은 화분들이 벌써 대여섯 개가 되었다. 한국에 sweet-adult-playground.tistory.com 발아된 아보카도 씨앗을 키우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아보카도를 사 먹을 때마다 씨앗이 실한 놈으로 골라서 발아를 시켜보고 있는 중이다. 물꽂이는 많이 해봐서 요즘엔 흙 꽂이로도 실험 중인데 한참 걸린다고 하니 얼마나 있다가 고개를 들지 기다려진다. 화분을 갈아준 아보카도와 물꽃이, 흙 꽂이 등 다양하게 키우고 있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식물 실험실(?) 같은 .. 2021. 11.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