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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의 디지털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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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 캐나다 부동산 전망. 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다만 이미 시작되었다는 경기침체가 좀 수월하고 짧은 기간에 바랄 뿐이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인상, 긴축 등이 우리가 원하는 데로 끝내어 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이다. 이 와중에 나는 집을 사려고 올여름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다. 아주 어려울 것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집 값이 조금이라도 하락했을 때 구입을 해서 2-3년 버티다 보면 금리가 조금씩 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금리가 오르니 모기지 받기 더 힘들어. 예상했지만 처음부터 쉬운 게 없긴 하다. 치솟는 이율로 모기지 금액은 예상보다 계속 내려가고, 집을 보러 다니니 눈은 높아져서 사고 싶은 집과 살 수 있는 집의 갭이 계속 차이가 난다. 집 값이 .. 2022. 11. 30.
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이메일이 하나 도착해있었다. 드디어 첫 수익을 나에게 보냈단다. 티스토리를 오픈하고 아직 포스팅을 100개를 채우지 못했는데 거의 1년 만에 모은 100불 남짓한 금액이 첫 수익금으로 내 계좌로 보내어졌단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을 하고 두 번 퇴짜를 맞았다. 실망했지만 다시 마음을 먹고 글을 올려 세 번째 신청에 승인을 받았고 그때부터 부지런히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또 일이 바빠져서 (핑계지만..) 2년이 되어가도록 아직 글을 100개를 채우지 못했다. 글은 제대로 적지도 않으면서 매일매일 수익은 어느 정도 났는지 찾아보는데 구글 애드센스는 진짜 단가가 다른 플랫폼보다 높다. 아무튼 막상 수익금이 통장에 들어오는 걸 보니 또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 2022. 11. 29.
캐나다 최악의 단점: 의료 시스템 이민생활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그만큼 나이를 먹어가고 있었고, 더하여 몸이 여기저기 아파와 병원을 들락거릴 일이 많아졌다. 몸은 고되었어도 늘 만족스럽던 이민생활인데 최근에 병원에 대한 경험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정말 캐나다 생활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하긴 생각해 보면 모르던 사실도 아니고, 이민을 오기 전 가장 고민하고 걸렸던 부분이 바로 의료 시스템이었는데 잔병치레가 아주 많았던 아이 때문에 끝까지 고민하게 만들었기도 했다. 그래도 아이는 크다 보면 면역이 점점 더 생길 것이고 아플 일도 많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에 이민행에 올랐고, 다행스럽게도 심각할만하게 아픈 적이 없어서 약국에서 파는 약들로 어찌어찌 잘 지내왔다. "별거 아니야, 다 그런 거야, 며칠만 더 참아봐." 코로나는 뭐가 .. 2022. 11. 24.
비행공포증이 극복이 가능할까? 비행공포증이 생긴 원인나는 아주아주 극심한 비행공포증이 있다. 비행기가 타기 싫어서 여행이 가기 싫을 정도다. 비행기 타는 일을 무서워한다고 하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나는 어릴 때부터 비행기를 탈 기회가 아주 많았다.  외갓집이 제주도에 있어서 1년에 최소 두세 번은 비행기를 탔어야 했고, 어릴 때 아빠의 일본 파견근무로 역시 비행기를 여러 번 탔다. 거기에 외국 어학연수, 여행 등등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은 비행기를 탔던 경험이 있는데 갑자기 없던 비행공포증이 생겼던 것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갈 때 탔던 비행기에서 겪은 극심했던 난기류 때문이지 않을까 의심해 보았다.  죽는줄 알았던 발리행 비행에서 만난 난기류홍콩을 경유하여 즐겁게 올랐던 발리행 케세이 퍼시픽 비행기는 순탄하게 잘 가고.. 2022. 11. 23.
캐나다 밴프 여행 2일차 :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페어몬트 호텔 애프터눈 티 첫날부터 밴프 곤돌라를 타고 어마어마한 광경을 본 후 이것보다 더 좋은 곳들이 있을까 반 의심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날 일정을 나섰다. 밴프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 일등으로 꼽히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다. 밴프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는 차로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밴프 내셔널 파크 패스 (Banff National Park Pass)를 구입해서 차 대시보드에 올리면 보통 주차비가 따로 들지는 않았는데 레이크 루이스의 공영 주차장은 무조건 주차비를 지불해야 했다. 그리고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는 주차공간이 협소에서 새벽에 5시에는 도착해야 한다. 아니면 셔틀버스를 미리 예약해서 가야 한다 등등 말이 많았지만 우리가 간 기간(6월 5일 - 9일) 동안.. 2022. 7. 19.
캐나다 밴프 여행 1일차 : 캘거리 도착, 밴프 곤돌라 타기 밴프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3주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후유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차라리 일이라도 바빠서 빠져 살다 보면 금방 회복이 될 텐데 요즘따라 일도 한가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서 업로드를 하다 보니 매일같이 밴프 다녀온 영상들이라 헤어 나오기가 힘들다.  비싼 카메라로 찍은 평생에 잊지 못할 여행에 장관들이라 괴롭지만 빨리 만들어서 영상 업로드를 하고 당분간은 밴프를 찾아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처에 가서 살면 어떨까 싶어 일자리까지 찾아볼 만큼 밴프에 푹 빠져버린 일인)  1. 토론토에서 캘거리로..! 첫날부터 일찍 가서 관광하기캐나다 입성 이후 얼마 만에 타보는 비행기인지. 사실 심각한 비행공포증이 있는 나는 어디 여행이든 비행기 타는 것이 겁.. 2022. 7. 3.
필수 비타민 D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건강을 챙기기 시작해야 할 나이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젊었을 때 건강할 때부터 잘 챙겨야 한다. 식습관부터, 운동 그리고 그 둘로도 미처 채우지 못하는 영양분은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 비타민이라고 꼽으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제일 필수로 꼽히는 건 비타민 D가 아닐까. 비타민 D는 햇볕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특히나 팬데믹으로 락다운 기간이 계속 연장되면서 바깥 외출을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줄어들어 햇볕을 볼 기회가 점점 없어졌다.   비타민 D 효능그래서 꼭 영양제로도 보충을 권하는 비타민 D는 우리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에 필수 영양소로 추천하는 것일까 알아보자.    비타민 D가 필요한 .. 2022. 5. 29.
캐나다 밴프 4박 5일 여행 일정 짜기. 여행이 꼬박 일주일이 남았다. 신혼여행 이후로 가장 큰돈을 들여서 가는 여행인데 어영부영 지내다 올 수 있나, 거기다 대 로키산맥 여행을 가는데 말이다. 비록 캐나다 내에서 여행을 하지만 그래도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라 일정을 제대로 짜서 꼭 봐야 할 곳은 보고 와야 후회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캐나다 밴프 렌트카 알아보기 아이가 동행하는 여행이라 너무 빡빡하지도, 너무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은 최대한 피하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액티비티를 최대로 넣어가면서 저녁에는 숙소에서 잠만 자는 게 아니라 충분히 쉴 수 있는 여정으로 짜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캐나다 밴프 4박 5일 일정1일 차. Sun8:15 am 토론토 출발10:25 am 캘거리 도착11:00 am 렌터카 픽업 후 캘거리 ..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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