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퀘벡시티 안에 위치한 맛집 : D'Orsay Pub
퀘벡 여행에서 미친 돼지(Cochon Dingue, 아래 포스팅 참조)만큼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홍합요리로 유명한 D'Orsay Pub입니다. 이 레스토랑도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남편 없이 지인들과 갔던 퀘벡 여행에서 따로 검색 없이 무작정 들려서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와야겠다 생각했던 곳인데요.
이번에 남편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퀘벡 맛집을 검색하니 제가 갔던 이 D'Orsay Pub이 꽤 유명한 맛집이었더라고요. 이런 우연이! 키즈 메뉴도 있고, 클래식한 펍 분위기라 괜찮았던 기억과 좋은 리뷰들을 믿고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65 Rue De Buade, Quebec, QC G1R 4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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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드 퀘벡 맛집 D'Orsay Pub 추천 메뉴
홍합요리(Moules et frites)
프렌치로 되어 있어 읽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메뉴를 웹사이트에서 가져왔는데요. 이 메뉴가 D'Orsay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서버도 강력하게 추천해 줬어요. 원래 홍합요리를 좋아해서 무조건 주문할 예정이었지만, 맛을 보니 느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하고 시큼한 게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 치고는 가격도 사악하지 않고 먹을만했습니다. 서버들도 정말 친절하고요.
시푸드 파스타
고기보다 시푸드를 더 좋아해서 이런 웨스턴 레스토랑에 가면 스테이크도 주문을 하지만 꼭 시푸드 메뉴를 하나씩 주문을 해서 밸런스를 맞추는데요. 특히 D'Orsay Pub 레스토랑에는 시푸드 메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 시푸드 파스타(아래 메뉴사진 참조) 역시 느끼함 보다 개운한 맛으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키즈메뉴 : 치킨텐더 앤 프라이즈
아이 점심으로 오더 한 키즈 메뉴입니다. 몇 년 전 방문했을 때와 똑같이 주문을 했는데요. 아이는 그레이비소스도 맛있고, 치킨텐더도 맛있어했습니다. 특별한 맛이나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키즈 메뉴가 있어서 가족 외식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퀘벡 여행은 몬트리올이나 오타와 여행과는 다르게 맛집이 이곳저곳 많은 것 같아요. 저희가 잘 몰라서 안 먹었을 수도 있지만요. 올드 퀘벡시티 안에 한식당은 따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한국 라면이나 햇반 등도 구하기 어려우니 한식이 꼭 드시고 싶은 분들은 몬트리올이나 오타와에서 미리 구입해서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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