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한데 한국 정부사이트에서 필요한 서류들이었습니다. 영주권 신청과 영주권 취득 후 국민연금 일시금반환 신청 시 그때 당신 공인인증서로 서류를 발급받고 몇 년간 필요가 없어서 갱신을 하지 않았더니 재발급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토론토 총영사관에 예약 후 방문하여 공동인증서를 신청하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라고 했었는데 그 사이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한국에 너무 오래 나가지 않다 보니 명칭이 바뀐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코비드 사태 이후로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 꼭 예약 후 방문을 하셔야 됩니다.
캐나다 거주자 공동인증서 신청 서류
공동인증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공동인증서 신청서 : 토론토 총영사관사이트 다운로드 혹은 영사관에서 직접 작성
◼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 사본은 영사관에서 복사 가능
◼ 캐나다 합법적 체류 증빙서류 : 유효한 영주권 카드, 체류 비자
◼ 캐나다 시민권자는 신청 불가능
영사관에서 발급 후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토론토 영사관을 방문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여권 갱신, 공증, 서류 신청 등 많은 업무를 해왔지만 공동인증서 신청은 정말 순식간에 처리해 주십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 같았어요.
공동인증서를 신청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확인서를 줍니다. 저 신청서에 있는 정보로 공동인증서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인증기관은 한국전자인증과 한국정보인증 두 군데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처음부터 한국 정보인증을 이용했어서 이번에도 한국 정보인증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신청아닌 발급 클릭하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토론토 총영사관에서 공동인증서 발급 신청을 하셨다면, 신청이 아닌 발급을 클릭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신청을 누르니 무슨 인증 단계가 네, 다섯 개나 나와서 당황했답니다. 그러나 발급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우리가 영사관으로부터 받은 인가코드, 참조번호를 넣어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시민권신청에 18세 이상의 어른서류에는 정부 24를 통한 서류발급이 필요 없는데 미성년자인 아이의 신청을 위해서는 몇 가지 한국서류가 필요했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경우 출생증명을 해야 하는데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로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일 년에 한 번씩 갱신기간을 놓치지 않고, 불필요하게 영사관을 방문하는 일을 줄여야겠습니다.
자세한 필요서류 안내는 캐나다 시민권 신청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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