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캐나다 봄방학, 마치 브레이크(March Break)가 끝났는데요. 2024년에는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 이스터 먼데이(Easter Monday) 그리고 4월 8일 개기일식으로 앞당겨진 PA 데이까지, 무려 3주간 아이들이 롱위캔드(Long Weekend)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롱 위캔드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하루 종일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도 심하고, 쌀쌀한 날이라 실내에서 긴 주말을 보낼 곳이 필요합니다. 가장 만만하게 데리고 갈만한 곳인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토론토 쥬 그리고 요즘 토론토 다운타운의 핫하게 떠오르는 아이들의 머스트 비짓 플레이스(must visit place) 리틀 캐나다를 무료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캐나다 명소와 국립공원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
얼마 전 캐나다 신규 이민자에게 캐나다의 명소, 박물관,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카누(Canoo) 앱을 이용해서 다니는 것입니다.
카누(Canoo) 란?
카누 서비스는 캐나다 이민청(IRCC), CIBC은행과 Bell Canada에서 협력하여 신규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캐나다 무료 체험 앱 서비스입니다. 캐나다 신규 시민권자, 영주권자에게 제공하고 등록 후 계정 활성화(activation)를 통해 무려 1년간 캐나다 대부분의 박물관, 미술관, 명소, 국립공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카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격과 가입 방법은 위 글을 통해 더 자세하게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카누(Canoo) 서비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아직까지 뉴커머인 저희가 다행히도 가입 자격요건이 되어 당장 써보기로 했는데요. 이유는 앞으로 다가오는 반복적인 롱 위캔드와 여름방학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토론토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았는데요.
🔽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 토론토 쥬(Toronto Zoo)
🔽 카사로마
🔽 리틀캐나다
🔽 AGO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곳들만 모아 놓았는데요. 사이언스 센터, 토론토쥬 등은 애뉴얼(annual membership) 가입비만 하더라도 몇 천불인데 1년간 무료로 얼마든지 다닐 수 있다니 정말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쿠아리움은 해당되지 않았지만 잘 찾아보시면 근처에 이용할 수 있는 장소들을 쉽게 검색하실 수 있으세요. 찾아보니 생각보다 우리가 사는 근처에 박물관, 미술관이 많았다는 것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올해 롱위캔드와 여름방학 겨울방학은 카누(Canoo)를 열심히 이용해서 다녀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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