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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 꿀 팁73

무지출 챌린지로 경기 침체를 대비해볼까? (아니, 해야한다..) 20여 일 남짓 남은 2022년은 다른 해보다 더 내년을 대비하는데 마음을 더 쓰는 것 같다. 뉴스나 미디어는 물론이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년이면 들이닥칠 것 같은 '경기침체'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기억나는 IMF 사태와 2008년 외환 위기는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부모님의 근심은 느낄 수 있었지만 피부로 와닿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그 위기를 정통으로 맞을 나이라 자칫 어영부영 지냈다가 타격이 많을까 걱정이 된다. 캐나다에 있는 빅 테크 기업들은 슬슬 정리해고를 시작하고 있고,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파산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금리와 조금은 잡혔다고 하지만 아직은 높은 물가지수를 보면 이런 위기 거리들이 단숨에 잡힐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2022. 12. 12.
비행공포증이 극복이 가능할까? 나는 아주아주 극심한 비행공포증이 있다. 비행기가 타기 싫어서 여행이 가기 싫을 정도다. 비행기 타는 일을 무서워한다고 하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나는 어릴 때부터 비행기를 탈 기회가 아주 많았다.  외갓집이 제주도에 있어서 1년에 최소 두세 번은 비행기를 탔어야 했고, 어릴 때 아빠의 일본 파견근무로 역시 비행기를 여러 번 탔다. 거기에 외국 어학연수, 여행 등등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은 비행기를 탔던 경험이 있는데 갑자기 없던 비행공포증이 생겼던 것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갈 때 탔던 비행기에서 겪은 극심했던 난기류 때문이지 않을까 의심해 보았다.  홍콩을 경유하여 즐겁게 올랐던 발리행 케세이 퍼시픽 비행기는 순탄하게 잘 가고 있었는데 발리에 거의 도착할 때쯤 만났던 난기류 속에서 비행기.. 2022. 11. 23.
필수 비타민 D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건강을 챙기기 시작해야 할 나이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젊었을 때 건강할 때부터 잘 챙겨야 한다. 식습관부터, 운동 그리고 그 둘로도 미처 채우지 못하는 영양분은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 비타민이라고 꼽으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제일 필수로 꼽히는 건 비타민 D가 아닐까. 비타민 D는 햇볕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특히나 팬데믹으로 락다운 기간이 계속 연장되면서 바깥 외출을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줄어들어 햇볕을 볼 기회가 점점 없어졌다. 그래서 꼭 영양제로도 보충을 권하는 비타민 D는 우리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에 필수 영양소로 추천하는 것일까 알아보자. 비타민 D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 2022. 5. 29.
비타민 C는 복용시간은 언제가 좋을까? 바쁜 일상생활, 서구화된 음식, 간편하고 맛있으면서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끼니를 때우는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비타민이 아닐까. 매끼마다 몸에 좋은 채소, 과일을 챙겨 먹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차려먹는 것도, 찾아먹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나마 비용은 좀 들더라도 간편하게 하루에 몇 알로 그 영양소들을 채울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내 몸의 영양 균형을 지켜 나갈 수 있다면 더 간편하면서도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다. 나도 벌써 마흔을 바라보니 십수 년 해온 직장생활의 훈장처럼 몸 여기저기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평생 따라다닐 것 만 같은 피곤함과 기운 없음. 그리고 혈액순환 문제와 허리 통증, 두통, 이제는 눈까.. 2022. 5. 18.
캐논 EOS M6 Mark 2 : 4K 브이로그 카메라 추천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거금을 들여 카메라를 구입했다. 거의 15년 전쯤 일반인들에게 보급형 DSLR이 유행하면서 캐논 400D를 시작으로 카메라 촬영을 좋아했다. 어린 나이에 한 달 아르바이트비를 몽땅 카메라에 쏟을 만큼 열정적으로. 그때 당시 유행하던 '아웃포커싱'이라는 단어로 싸이월드에 퀄리티 있는 사진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해서 조금 더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우후죽순으로 나오면서 사진에서 영상으로 관심이 넘어가면서 카메라에 대한 열정도 시들어 갔다. 워낙에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 나와서 굳이 무겁고 불편한 카메라가 필요할까 싶었지만, 브이로그를 준비하다 보니 레드오션인 유튜브 시장에 조금 더 퀄리티 있는 영상으로 뛰어들고 싶어서 오랜 고민 끝에 거금을 들였다. (유튜브가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남편.. 2022. 3. 7.
사포니리아 알로에 키우기. 오랜만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해본다. 별로 바쁘지도 않고, 일도 많이 안 하고 무기력하게 시간을 좀 보냈더니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지다 못해 우울해지면서 신경 쓰지 못한 곳에서 이런저런 사소한 문제들이 터지면서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브런치(글 쓰는 플랫폼)는 글을 안 올리면 주기적으로 글 안 올린 지 90일이다, 120일이다라고 알려주던데 티스토리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러지 않아서 손 놓고 있으면 한 두 달 지나는 것은 금방인 것 같다. 조금씩 조회수가 올라가는데 이럴 때 더 바짝 해두면 좋겠지? 아무리 무기력하게 있었어도 하나는 손 놓지 않았던 것은 '식물 가꾸기'이다. 알아서 잘들 크는 것 같아도 지켜보면 물 주기가 뜸할 때마다 잎으로 늘어뜨려 신경을 놓을 수.. 2022. 2. 26.
염좌 키우기(제이드 플랜트, 화월) - 가지치기 실패 후기 우리 집에는 총 3개의 염좌 화분이 있는데 이 화분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원래는 두 개의 목대가 연결되어 있는 수형이었는데 화분도 작고 번식이 쉽다는 말에 번식시키고 싶은 욕심에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지치기와 분갈이를 해버렸다.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에서 본 것처럼 쑥쑥 잘 자라날 거란 예상과는 달리 성장이 딱 멈춰버렸다. (물론 지금은 조금씩 새순이 돋아나고 있긴 하다.) https://youtu.be/-sBc5fMkgF8 새로운 식물들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에 내가 키우고 있는 염좌들은 웃자라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처음 친한 언니로부터 선물 받은 제이드 플랜트에 대하여 알아보니 한국에서는 주로 염좌, 화월이라고도 불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 2022. 1. 1.
유비퀴놀 코큐텐 CoQ10으로 혈관 건강 지키기/석달 복용후기 나이의 앞 자릿수가 바뀔 때가 오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제대로 나타났다. 건강체질이라고 자만하고 항상 뒤에 챙기면 되겠지 늘 미루기만 했었는데 피로감으로만 느껴지던 것이 몸 여기저기에서 눈에 보일 만큼의 반응으로 관리할 때가 되었다고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앉아서만 일을 하고 나면 다리가 퉁퉁 붓는 것도 모자라 발목, 발등, 발가락까지 부어서 신발이 맞지 않을 때도 있었고, 심할 때에는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생겨서 잠을 설치는 날도 생겼다. 더 이상 미루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여러 가지 검진을 받아보니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했다. 심장도 약한 편이라 펌프질이 시원찮아서 아래까지 향한 피가 시원하게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니 운동은 기본이지만 혈액순환에 좋은 영양제 복.. 2021. 12. 24.
집에서 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발아되어 뿌리와 싹이 나온 아보카도 씨앗을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키운 지 벌써 6개월이 넘어간다. 잘 자라주고 있다고 믿었던 녀석은 날파리와 파리가 너무 많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했던 분갈이의 영향으로 쑥쑥 자라지 못하고 성장이 멈추고 잎 색깔이 점점 옅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죽어가는 녀석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성장이 멈춘 것 같아 특단의 조치로 가지를 싹둑 잘라 줄기를 두 개로 만드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다른 블로그 포스팅이나 유튜브에서 본 것 같은 생기 있는 초록색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래도 잎이 옆으로 쭉쭉 뻗고 커져서 버텨주고 있구나 생각했건만 어느 날부터 사진에서처럼 잎이 밑으로 축축 쳐지기 시작했다. 아이키아에서 처음으로 장만한 토분 이건만 왜 저렇게 하얗게 곰팡이 같은.. 2021. 12. 12.
레몬씨앗 발아해서 키우기. 꿀 레몬 생강차를 만들면서 나온 엄청난 씨앗들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발아해서 키워보기로 했다. 요즘 식물 키우는데 제대로 재미가 들려서 오이, 사과, 레몬, 귤 등등 씨앗만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어졌다. 큰일이다. 집은 좁은데 화분은 계속 늘어가고, 잘 자라는 애들을 옮겨주고 나눠주다 보니 더더 늘어만 간다. 남편은 한숨이지만 집이 초록 초록해지니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레몬을 자르고 씨를 발라내는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지 못했어서 아쉽다. 씨를 레몬에서 발라낸 직후에는 노란빛이 나는 껍질에 쌓여있는데 벗겨줘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한다. 껍질을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주고 바로 벗겨내도 되고 하루정도 말려서 벗겨주어도 된다. 성격이 급한 탓에 물에 대충 씻어서 벗기려니 어찌나 미끄덩 거리던.. 2021. 12. 7.
Saje 세이지 바디로션 - 라벤더 앤 프랜즈 릴랙싱 바디로션 캐나다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 유명한 상품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생각보다 유명한 캐나다 자체 브랜드는 많이 없다. 흔히들 알고 있는 캐나다 구스, 룰루레몬, 각종 비타민 등이 전부인데 최근에 알게 된 브랜가 'Saje(세이지, 사제)' 다. 유명한 쇼핑몰에 가면 항상 있는 샵이라 브랜드는 눈에 익숙했지만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가 선물을 해줘서 처음으로 '페퍼민트 할로 롤 온'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화학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아로마 제품으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매력을 크게 느껴 하나씩 구입해서 써보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세이지 바디로션인데 '라벤더 앤 프렌즈' 릴랙싱 바디 로션이다. 240ml를 부가세까지 27불 정도에 구입했으니 매일매일 샤워를 해서 바디로션을 .. 2021. 11. 22.
집에서라도 운동할테다. (유투브로 홈트레이닝 하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일으킨 팬데믹은 우리의 생활환경을 정말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하루에도 어디든 가고 싶은 나라로 갈 수 있는 글로벌 시대에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든 시대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집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먹는 식료품까지 모두 배달이 가능하며 집에서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집에서 일을 하고 회의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책상과 인터넷, 적당한 성능의 컴퓨터 한 대만 있어도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지요. 4차 산업의 시대가 열리고 사람들은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가생활의 한정이라는 점입니다. 삶의 질과 환경의 기대와 기준이 시대.. 2021. 11. 11.
대운이 들어오는 징조는 무엇일까? 열심히 산다고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계획했던 일들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고 반면에 이상할 만큼 모든 일들이 슬슬 플리고 자금 사정이 좋아지며 기분 좋은 일들이 연속이 되는 날일 때도 있지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큰 병은 아니지만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지거나 금전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이어질 때 한 번씩은 혹시 내가 지금 운이 안 좋은 시기인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부단히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들로 이어질 때는 말이죠.  그리고 반대로 모든 일들이 계속 잘 풀리고 적은 금액이라도 금전적으로 계속 이익이 생기기도 하며 시험이나 취업 등 기분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질 때면 혹시 대운이 들어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대운(大運)이란 무엇일까.. 2021. 11. 11.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이 제일 먼저! 이제는 빼 박 30대 중반이 되어보니 삶을 되돌아볼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자부심까지는 아니었어도 건강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큰 탈 없이 잘 지내왔건만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서 여기저기서 몸이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합니다. 멀쩡하던 다리가 퉁퉁 붓고, 소화능력도 많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기력이 없다는 게 무슨 말인지 대번에 알 정도로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의욕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 건강관리는 나의 일이 아니고, 먼 훗날의 이야기 라고 생각한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고 있네요. ​ 30-40대는 보통 인생에서 가장 바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직장과 모든 생활면에서 20대보다 더 안정되어 가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면서 어쩌면 가장 건강을 등한시하기에도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 2021. 11. 9.
바이오 오일 - 저렴한 임산부 튼살 방지 케어 Bio-Oil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피부 관리에 관심이 가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할 때에도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하게 되는데, 건조한 캐나다 날씨 때문에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걱정했더니 얼마 전 친구가 바이오 오일 스킨케어 (Bio Oil Skin Care) 제품을 선물해 줘서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는 물론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었다.  제품 박스에 마구 적혀있는 설명들을 보면 몸에 굉장히 무해하고 피부에 좋은 제품으로 보이는데, 이 바이오 오일은 사실 임산부 튼 살 방지 오일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나는 임신했을 때 튼 살 방지로 비오템 크림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확실..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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