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심한 비행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비행공포증에 대한 경험과 극복방법, 난기류 미리 알아보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서 복용을 해보고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극도로 심한 비행공포증 보유자
저는 보통의 공포 정도가 아니라 극도로 심한 비행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비행기에서 내리겠다고 난동을 피운 적은 없지만 아예 안타는 방법을 선택한 쪽인데요. 저의 증상은 아래와 같아요.
- 비행기를 타기 몇 주전부터 생각만 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남
- 관련된 악몽을 자주 꿈
- 나 아닌 가족이 비행기를 타는 시간에도 식은땀이 나고 무사히 착륙했다는 소식을 들어야 안정이 됨
- 이륙 직전과 이륙 중 공황상태가 됨
- 난기류라고 할 수 없는 작은 흔들림에도 패닉 상태가 됨
- 장거리 노선도 잠들 수 없음
- 밥, 물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음
이런 증상들을 가지고 있네요. 그래서 10년 가까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여행은 아예 포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을 가게 되면서 도저히 안 되겠어서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아서 한번 복용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처방을 받았습니다.
신경안정제 로라제팜 0.5mg 효과는?
처음으로 신경안정제를 비행기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타보았는데요. 만족도는 90% 이상이었습니다. 왜 진작에 약을 이용해 볼 생각은 안 하고 그 좋은 여행 기회를 놓쳤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관련링크-자세한 후기 아래에 🔽)
신경안정제도 도움이 되었지만 그전에 내가 가는 항로의 난기류 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갈 수 있는 방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행시간 동안 언제 난기류가 발생되는지 알 수 있어서 그전에 미리 안정제를 복용해서 진정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비행공포증이 심하신 분들은 신경안정제에 거부감이 있으시겠지만 전문의 분의 권고량을 잘 지켜서 복용하면 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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