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생활, 유학생활에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잘 정착할 수 있는 집을 구하는 일입니다. 특히 첫 캐나다 이민생활을 시작하는 장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민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캐나다에서 집 구하는 대표 사이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우스 시그마(House Sigma)
제가 잘 사용하는 부동산 사이트입니다. 정말 많은 부동산 전용 사이트가 있지만 하우스 시그마를 원 탑으로 손에 꼽는 이유는 한눈에 보기 찾아보기 쉬운 레이아웃과 집을 구하는 동네 바운더리의 인구, 렌트와 주택 보유자 분포도, 학군과 학군에 소속된 학교 랭킹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우스 시그마는 집이 팔리거나 렌트된 히스토리를 모두 볼 수 있어서 현재 시세를 가늠할 수 있고, 얼마나 많은 집 거주자가 살았는지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캐나다 부동산 대표 사이트 : 하우스 시그마(House Sigma)
캐나다 부동산 앱 - 하우스 시그마 (House Sigma)
전 세계가 그러하듯 캐나다 역시 부동산이 정말 HOT하다. 아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상승 중이었고 코로나로 여파로 상승세가 꺾일 거라고 했던 예상을 뒤엎고 지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
sweet-adult-playground.tistory.com
리얼터 닷 씨에이(Realtor.ca)
하우스 시그마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리얼터 닷 씨에이 부동산 사이트입니다. 저도 하우스 시그마를 알기 전까지는 리얼터 닷 씨에이를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캐나다 대표 부동산 사이트답게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가격으로 집을 찾아볼 수 있도록 편하게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Realtor.ca의 가장 좋은 점은 모기지 계산기가 아주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집을 구입할 때 매물은 하우스 시그마에서 찾아보았지만 모기지 월 페이먼트 계산은 Realtor.ca의 계산을 이용했는데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어서 굉장히 활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Realtor.ca 모기지 계산기로 월 페이먼트 금액 계산하기
캐나다 모기지 계산기로 월 페이먼트 알아보기 4단계 - 올 어바웃 캐나다
오늘은 캐나다 모기지 계산기로 한 달에 납입해야 하는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이자율이 아직까지는 많이 높지만 2024년부터 조금씩 이자율이 떨어질 거라는
all-about-canada.com
키지지(kijiji)
키지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중고 물품 거래부터 중고 자동차, 부동산 거래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표 포털 사이트입니다. 이민을 준비하면서 부동산 사이트를 잘 몰랐던 저는 키지지에서 집의 시세와 모습을 많이 보면서 미리 알아보았는데요.
키지지의 장점은 보통 집주인과의 디렉트 거래로 리얼터를 통하지 않아서 렌트비가 조금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단점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고 사기를 당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리얼터를 통해 정식 거래로 집을 구하면 법적으로 많은 보고를 받고 테넌트로써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집주인과의 직접 거래는 많은 불안 요소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키지지(kijiji)
Kijiji - Buy, Sell & Save with Canada's #1 Local Classifieds
Visit Kijiji Classifieds to buy, sell, or trade almost anything! New and used items, cars, real estate, jobs, services, vacation rentals and more virtually anywhere.
www.kijiji.ca
캐스모(Casmo)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인분들이라면 일반 거주자, 비즈니스 오너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분들이 다음(daum)의 캐스모 아이디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이민이나 유학 오기 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나다 이민 커뮤니티이면서 굉장한 규모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다음카페 캐스모
[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여행자 워킹홀리데이 등 한국인들의 모임입니다.
m.cafe.daum.net
캐스모에서 집을 구할 때 장점은 거의 한인 집주인이라 언어소통이 원활해서 조금 더 편하게 구할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키 지지(kijiji)처럼 리얼터 없는 집주인과의 직접거래로 테넌트로써의 권리행사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캐나다에서 첫 거주지를 정하는 일이 어쩌면 이민생활에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 어디에 정착하느냐에 따라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고, 아이가 있다면 다니는 학교가 정해지다 보니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네 군데 부동산 사이트 말고도 정말 많은 캐나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들이 많으니 신중하게 집을 구하셔서 성공적인 이민, 유학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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