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겨울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알아보다가 예전에 간 곳 위주로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이민생활 중에도 짬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곳들을 다녔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족이 함께 다니면 좋을 곳을 추려보았는데 바로 데이브 앤 버스터스가 적합한 곳인 것 같아요!
Dave & Buster's 게임, 레스토랑, 파티 모두 가능한 곳
데이브 앤 버스터스는 아케이드와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미국이 본사인 회사인데요. 저희가 살고 있는 온타리오주 번(Vauhan)에도 큰 매장이 위치해 있어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랍니다. 아마도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시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큰 규모의 실내 아케이드 게임장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종류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거기다 게임장 가운데는 레스토랑과 펍이 있어서 아케이드 게임이 아닌 농구나 하키 게임을 티브이로 보면서 맥주도 즐길 수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있어서 외식을 즐기면서 게임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장소 같아요.
번 아이키아(Vauhan IKEA) 옆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자리는 아주 많으니 걱정 없이 갈 수 있답니다.
데이브 앤 버스터스 레스토랑 메뉴
저는 개인적으로 이 폭립(Pork Rib) 메뉴와 키즈 햄버거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선이었고요. 소다 음료는 한번 주문하면 그 뒤로는 무한 리필이 가능했답니다.
매주 수요일은 게임 가격이 반 값!
저희는 주로 수요일에 방문을 하는데요. 매주 수요일은 모든 아케이드 게임 가격이 절반 가격으로 평소보다 두배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가면 어른들이 따라다녀야 하지만, 미들스쿨 이상 아이들과 가면 어른들은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맥주도 마시고 쉴 수 있고, 아이들은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정말 괜찮은 곳 같아요. 이번 방학 때도 수요일에 방문해서 실컷 게임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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