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 모바비 에디터 플러스

모바비 에디터 플러스 2020버전

 

디지털 노마드, n 잡러의 시대입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 투잡, 쓰리잡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요. 특히나 요즘처럼 컴퓨터와 인터넷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에는 오히려 본업만을 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의 'n잡'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처럼 블로그를 열심히 키우시는 분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같은 구매대행이나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 혹은 쿠팡 파트너스나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같이 제휴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 등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서브 잡을 일구어 나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1인 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튜브를 통한 1인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개인이 콘텐츠가 될 수 있고,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다는 유튜브의 장점을 잘 살려 디지털 노마드로의 접근이 아주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달 전 유튜브를 시작했다가 지금은 안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는 다르게 브이로그는 영상을 계속 찍어야 하고 편집도 해야 하는 생각보다 할애되는 시간이 많이 들더라고요. 영상을 찍고 편집한다는 게 아주 쉽게만 생각했지 막상 시작하고 보니 편집도 어렵지만 영상을 어떻게 담아내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서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제대로 시작하고 싶어서 지금은 독학으로 영상편집을 배우고 있답니다. 

 

 

초보자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

 

영상 편집을 위한 프로그램을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유튜버로써의 첫 관문이겠더라고요. 일단 무작정 시작하고 보자! 하기에는 영상편집은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지루해 보일 수도 있어서 편집을 어떻게 재밌고 이목을 끌게 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나 컴퓨터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해서 어떤 것으로 시작해야 하나 고민들 하실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편집하는 것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화면을 좀 크게 보면서 편집을 해야 디테일한 편집이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달까요. 그래서 어렵고 좋은 전문가용 프로그램보다는 배우기 쉬운 초보자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편집에 대한 감을 먼저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연습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초보자용으로 딱 알맞은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플러스 (Movavi Video Editor Plus 2020)입니다. 저는 2019년도 버전부터 사용 중인데요. 매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나오는데 아쉬운 점은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새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번 구매하면 업데이트만 시켜주면 좋을 것 같은데 추가되는 기능이나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버전을 다시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금액은 $39.99 정도로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시면 조금 더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2019년, 2020년 버전까지만 새로 구입하였고, 아직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 버전 구입은 차후에 하려고 미뤄두었습니다. 

 

 

Movavi Video Editor Plus

 

첫 입문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모바비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간단한 편집 기능들과 다양한 효과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영상 편집에 입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편집한 다는 것 자체가 생각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첫 프로그램부터 전문가용으로 너무 어려운 것을 선택해버리면 분명히 끝까지 할 마음이 없어질 것 같기도 했고요. 

 

모바비는 굳이 편집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더라도 혼자서 여기저기 클릭만 해보아도 대충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알겠어서 열심히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며 시간을 버릴 필요 없이 바로 영상 하나로 이것저것 만져가며 바로 영상 편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종류의 효과들이 있는데요. 인트로 영상으로 쓸 수 있는 것부터, 배경음악, 효과음, 텍스트 효과, 필터 효과 등이 아주 다양하게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효과를 간단하게 넣어주는 작업 만으로도 마치 전문적인 편집을 한 것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주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많은 효과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더 퀄리티 있는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많은 연습들을 하고 있는데요.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느낀 영상이 만들어진다면 한번 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물론 영상을 어떻게 카메라에 담아내는지도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편집 이전에 영상을 찍는 법도 같이 배워나가야 되겠지요. 디지털 노마드로의 삶이 참 쉽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독학으로 배움으로써 저에게 모두 지적 재산이 되고 처음에는 미비한 효과이지만 쌓아나가다 보면 본업을 넘어설 수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 믿기에 열심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초보자 입문용으로 아주 적합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플러스로 열심히 연습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