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40대 이상 셀프 유방암 검사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유방암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병원과 대기 시간을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온타리오주 40대 이상 여성 의사 레퍼럴 없이 유방암 검사 가능
2024년 10월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여성은 의사의 레퍼럴 없이도 유방암 검사를 직접 예약해서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아래참조 🔽)
암 검사를 받고 싶어도 의사를 만나기 힘들거나 의사를 만나더라도 레퍼럴을 해주지 않아, 검사를 받는 일 자체가 힘든 캐나다입니다. 스스로 암이 의심되더라도 건강검진의 개념이 따로 없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야 검사를 해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의사의 레퍼럴이 없이도 만 40세가 지나면 직접 유방암 검사(mammogram)를 예약해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사를 확인해 보면 온타리오주 여성의 유방암 진단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원래 50세 이상만 가능했던 유방암 검사를 40세로 내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소식과 함께 정말 의사의 레퍼럴 없이 예약이 가능한지 가까운 울트라사운드(초음파) 센터로 유방암 검사 예약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기사 소식처럼 정말 오힙(OHIP)만 사용할 수 있다면 무료 검진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유방암 검사 예약 가능한 병원 찾는 방법
온타리오 헬스(Ontario Health)에서는 원하는 검사의 종류와 거주지의 포스탈코드(Postal Code)만 입력하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검사가 가능한 센터와 대기 시간을 알려줍니다.
🔽온타리오 헬스 접속
🔽 집 근처 검사 가능한 병원과 대기시간 확인
셀프 예약 후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로 예약을 해본 결과 검색 결과처럼(4-6 weeks) 앞으로 5주 뒤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예약 시스템으로 변경된 이후 정말 많은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예약을 하고 있어 평소보다 대기 시간이 많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예약 후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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