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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27

내가 쓰는 블로그 플랫폼 비교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프레스, 브런치)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일상에 대한 기록 정도로 시작하다가 리뷰도 올려보고, 여행후기도 쓰다 보니 몇 군데서 협찬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고, 네이버에서는 애드포스트로 광고비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기록용으로 쓰기 시작한 글로 수익이 실현되니 너무 재밌기도 하고 신제품 체험 기회가 먼저 주어지니까 나중엔 일하고 와서 너무 피곤한데도 새벽까지 블로그 하느라 진을 뺐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왔지요.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처음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을 때에는 원인을 한 번에 알 수 있었어요. 체험상품 리뷰, 바이럴 마케팅 포스팅이 늘어나니까 자체적으로 보아도 광고, 홍보용 블로그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을 것 같았거든요. 사실 광고비용으로 먹고사는 플랫폼 회사.. 2020. 11. 25.
티스토리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나의 포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인데 티스토리의 가장 매력적인 점인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애드포스트를 신청할 때에는 블로그 생성한 시점과 포스팅 개수, 포스팅의 품질까지 모두 검토된 이후 승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구글 애드센스는 최근에 장벽이 조금 낮아져서 한번 비벼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라고 블로그 만들고 포스팅 하나에 신청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두 개 올렸으니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신청해보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또 하면 되니까요! 사이트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첫 페이지에 파란색으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나옵니다. 고민 없이 클릭! 광고를 넣을 사이트.. 2020. 11. 17.
티스토리 블로그로 N잡러에 도전하다. 블로그라면 네이버에서 꽤나 오랫동안 해본 경험이 있었어요. 파워블로그까진 아니었지만 일상 일기를 시작으로 생활용품 리뷰를 하면서 협찬사도 생기고 지원금도 받으면서 짭짤한 수익을 보는 장밋빛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저품질 블로그'라는 명칭이 생기면서 늘 1, 2위를 다투던 검색순위가 수십 페이지를 넘겨도 보이지 않게 되고, 하루 방문자수도 거의 10분의 1 이상 떨어져 흥미를 잃고 접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 뒤로도 집에서 짬짬이 포스팅하는 것으로 신제품 체험과 애드포스트 수입을 포기할 수 없어 다시 블로그를 오픈했지만 또 한 번 저품질에 걸리게 되니 괜한 배신감(?)으로 다 접어버렸습니다. 광고 수익도 한 달에 고작 1-2만 원 수준이라 "에잇! 안 하고말지!!"라는 아주 건방진 생각..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