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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블로그/생활 꿀 팁

대운이 들어오는 징조는 무엇일까?

by 캐디리니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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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고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계획했던 일들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고 반면에 이상할 만큼 모든 일들이 슬슬 플리고 자금 사정이 좋아지며 기분 좋은 일들이 연속이 되는 날일 때도 있지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큰 병은 아니지만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지거나 금전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이어질 때 한 번씩은 혹시 내가 지금 운이 안 좋은 시기인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부단히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들로 이어질 때는 말이죠. 



사진 픽사베이

 

그리고 반대로 모든 일들이 계속 잘 풀리고 적은 금액이라도 금전적으로 계속 이익이 생기기도 하며 시험이나 취업 등 기분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질 때면 혹시 대운이 들어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대운(大運)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아주 좋은 운수를 뜻하는 말인데요.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생을 누리고 사망하기까지 하늘에서의 큰 적기(適期)로 돌아오는 운명이라고 합니다. 대운은 10년마다 자연의 섭리로 돌아오는 하늘이 기입니다. 

(내용 발췌: 역학 사전) 

 

대운은 누군가에게 특별하게만 주어지는 기운이 아니라 10년마다 자연의 섭리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니 그나마 요즘처럼 부익부 빈익빈,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시대에 공평한 자연의 섭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운이 '운'이라는 말 때문에 좋은 것만 의미할 것 같지만 '흉'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대운이 들어올 때에 나타나는 징조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대운'이라는 말을 알기 전 1년 반 2년 전부터 여러 가지 변화가 제 주위에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저의 변화와 그리고 연이어지는 기분 좋은 일들을 생각하고 보니 이것이 저의 대운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다가 찾아보니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아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운이 들어오는 징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1. 주위의 사람들이 바뀐다. 

정말 신기하게 맞아떨어진 부분 중 하나인데요. 주위 지인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바뀌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잘 맞지 않은 지인들과는 서서히 거리를 두게 되고 만나서 얼굴 붉힐 일을 줄여 나갔고, 새롭게 나타나는 지인들과도 정말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관계를 이어가게 되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선을 유지하면서 서로 이해관계를 만들어가고 간단한 일이라도 도움을 주고받는 일이 생기다 보니 관계가 천천히 돈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인연이라고 확실히 장담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꼭 제가 어떤 도움을 많이 받아서라기 보다 서로의 존재가 의지가 되고 또 발전해나갈 수 있는 동기가 되어가더라고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해보게 되고 도전하게 되다 보니 안주하는 삶을 살아가다가 도전의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2. 직장을 옮기는 일이 생긴다. 

사실 두 번째 케이스는 처음에는 좋지 않은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좋지 않은 일로 욱한 마음에 그만두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너무 생각 없이 저지른 일이 아닌가 혼자 속상해하고 있던 차에 전 직장을 다니면서 지원했던 더 큰 회사로부터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을 그만둬버리고 일주일 만에 받은 연락이라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최종 합격까지 받게 되었지요. 사실상 저에게는 더 좋은 회사에 더 좋은 조건으로 취직이 되는 반전이 되어버린 거지요.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당장 일을 구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던 부분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기회로 다가온 상황 역시 대운의 징조와 연결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것이 다른 직장으로 혹은 다른 기회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3.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 

저의 경우로는 잔잔하지만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적지도 크지도 않은) 돈을 받을 일도 생겼고,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생겨서 많이 누리지 못했던 여가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었습니다. 

 

생활환경과 여건이 바뀌고 심적으로 편안한 마음이 지속이 되는 것도 대운이 들어오는 징조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사람이 마음을 먹은 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과 시야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세상이 어둡게 보이기도 하고 밝게 보이기도 하니까요. 밝게 보이면 보일수록 모든 일을 대할 때 더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로 대할 수 있고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겠지요.

 

또 어둡게 보려 하면 할수록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는 분명 안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자세로 일을 대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은 곧 결과로 이어지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운이 들어오는 기분이 느껴진다면 그 기운을 즐기면서 더 밝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대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또는 자신의 잘 됨을 과시하게 되면 질투와 시기 등의 안 좋은 운이 끼면서 대운의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몸과 마음가짐 역시 늘 밝은 면으로 이끌고 나가야겠습니다. 

 

코로나가 뒤집어놓았던 흉흉한 세상 2022년에도 조금씩 정리되면서 제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웃는 일이 많아지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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