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 강의 꼭 들어야 할까?

티스토리 블로그의 자체광고가 붙으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감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는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외면하고 살고 있었기 때문에 수익이 거의 없었어서 오히려 열심히 하고 있는 요즘 수익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요. 물론 그래봐야 하루에 60센트에서 1달러 수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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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많이들 갈아타려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워드프레스가 티스토리보다 조금 어렵고, 무료가 아닌 비용이 든다는 점인데요.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용은 얼마나?

워드프레스는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호스팅 업체에 서버를 구입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이라는 땅에 내 블로그를 지을 수 있고, 도메인까지 무료로 만들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호스팅과 도메인 비용을 지불해야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서버비용 1년 치 120불과 도메인 15불 정도 지불을 했습니다. 이 서버 가격 부분은 나중에 자세하게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워드프레스 어렵다는데?

일단은 유튜브를 보면서 만들어서 포스팅을 하고 있긴 한데요. 티스토리에 비하면 꽤 어렵긴 합니다. 스킨 편집이나 플러그인, 그리고 포스팅하는 방법 등 SEO에 맞추면서 작성하려니 쉽게 써 내려가지 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유튜버 분들의 콘텐츠를 보면서 따라 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생각보다 구글에 노출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애드센스도 벌써 한번 퇴짜를 맞아서 다시 승인을 올려놓은 상태인데요. 

 

애드센스라도 승인이 되면 팍팍 써내려 갈 텐데 생각보다 심사기간도 길어지고 첫 판에 퇴짜를 맞다 보니 의욕이 많이 저하되긴 했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업의 단계까지 끌어올리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노력만큼의 결과가 비례하지 않으니 멘털을 잡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강의라도 들어볼까?

저처럼 블로그로 부업하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워드프레스를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분들의 사설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유혹이 한 번씩은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벌써 두 달 가까이 블로그를 키워나가는데 도전을 했는데 수입적인 면에서 아직 스마트스토어만큼 뚜렷한 효과를 얻고 있지는 못해서 강의를 들으면 수익이 좀 빨리 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블로그 강의를 듣고 직접 유튜브에 인터뷰 형식으로 나와서 월 백만 원에서 삼 백만 원, 많게는 천만 원 넘는 수익을 얻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보면 특히 더 듣고 싶어 졌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블로그 강의를 비판하고, 지적하는 콘텐츠들도 많아서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잘 찾아보면 고퀄리티의 콘텐츠들이 많아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실제로 강의를 들었던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무료 콘텐츠 내용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글을 1천 개까지 써볼 생각입니다. 물론 현재 블로그와 다른 티스토리 블록, 워드프레스 블로그까지 몇 개를 같이 운영할 예정이고요. 사이사이 제가 직접 하면서 알게 된 점들과 수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월 백만 원이 넘는 강의를 들으면 물론 가시적인 효과는 바로 나타날 수 있지만, 결국엔 1-2년 하고 끝낼 블로그 부업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다방면으로 찾아보면서 실제로 이게 돈이 되는 일인지 직접 겪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혼자 하는 만큼 의지가 금방 무너져 포기할 수 있으니 이렇게 블로그에라도 포스팅해서 스스로 실적을 검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저도 일할 때는 100달러, 잠잘 때는 200달러 꼭 벌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