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벌써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게 가고 연말의 시간은 다른 날들에 비해 몇 배의 속도를 내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면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준비해야 되는 선물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크리스마스전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보내는데 어린 조카들 친구 아이들에게 꼭 보내는 선물이 있어서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Kinder Surprise EggG)입니다.
한국으로 보낼 아이들 최고의 선물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캐나다에 처음 와서 저희 아이가 한동안 하루에 하나씩 샀던 킨더 에그예요. 하나에 한국돈으로 부가세까지 거의 2천 원에 육박하는 비싼 아이지만, 그래도 매일 하나씩 초콜릿을 까먹으며 가운데 있던 장난감을 열어보는 걸 정말 행복해하더라고요.
한국에는 아직도 킨더 조이 (Kinder Joy) 제품만 출시가 되고 있는데 킨더 조이 제품은 두 개를 붙여놓은 상품으로 원래 킨더 에그 상품처럼 가운데 노란 통에 숨어있는 장난감을 찾아내는 재미와는 다를 것 같았어요.
캐나다에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상품은 아주 다양하게 많은데요. 원래 달걀 크기의 상품부터 Maxi라는 대형 에그 상품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캘린더 킨더 초콜릿
캐나다에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초콜릿을 꺼내어 먹는 문화가 있어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기 힘든 아이들에게 매일 달콤한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는 재미를 주며 기다리게끔 부모님들이 만들어낸 재밌는 방법인 것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위 사진의 상품 같은 것을 아이에게 선물하며 매일 그 날짜에 있는 초콜릿을 하나씩 꺼내먹으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해요. 특히 이 초콜릿 캘린더 상품은 해가 바뀌면 팔리지 않기 때문에 해가 바뀌기 전에 엄청나게 세일을 하긴 한답니다.
한국으로 보낼 연말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다면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상품으로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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