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

최근 뉴스기사에서 한국이 빈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사실 많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방역이 최고인 나라 대한민국에서 빈대가 다시 발생했다니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캐나다는 아직까지도 배드버그(Bed bug)라는 빈대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나 하우스에서 쉽게 나오는 빈대로 이사를 다니는 분들도 계시지요. 다행히 저는 10년을 캐나다에 살면서 빈대로 고생해 본 경험은 없습니다. 그래도 주위에 빈대로 가구를 다 버렸다는 분들, 다 버리고 이사를 가야만 고친다는 분들, 빈대는 한번 보면 순식간에 퍼진다고 말하는 분들은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래서 빈대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과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빈대가 사람에게 해로운 이유

전염병 전파:

빈대는 말라리아 기생충, 뎅기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및 기타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벡터로 작용합니다. 빈대가 인간에 물리면 이러한 병원체가 빈대에 의해 운반되어 다른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인간 건강 위협:

빈대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은 고열, 근육통, 피부 발진, 출혈 및 중추신경계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배드 버그 퇴치법

 

빈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

빈대 서식지 제거:

빈대의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은 중요한 단계입니다. 빈대는 주로 담수 강, 호수, 모래톱과 같은 물이 흐르는 환경에서 서식하며, 이러한 곳에서의 빈대 번식지를 정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물 웅덩이 및 쓰레기 제거:

빈대는 작은 물 웅덩이나 쓰레기로 만들어진 물 독에 서식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서 빈대 번식지를 제거하고 물 웅덩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곤충 퇴치:

빈대의 주요 먹이인 모기와 기생충을 퇴치하는 것이 빈대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곤충 퇴치제나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의 번식을 줄이고 빈대의 먹이원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위의 방법들은 근본적인 퇴치법인이긴 하나 하루빨리 퇴치하기에는 효과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드버그는 아니었지만 좀으로는 몇 년간 고생을 했었는데요. 좀 벌레는 옷이나 천, 신문 등을 갉아먹고 사는 해충이지만 인체에는 해롭지 않아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아니지만 벌레라는 것이 원래 무섭고 자주 출몰 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끈끈이 같은 트랩으로 80% 이상은 해결했었습니다. 

 

빈대 때문에 당장 집을 팔고 이사를 가거가 가구를 몽땅 다 버리고 새로 사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니 빈대를 퇴치하는 방역이나 스프레이, 또는 이런 트랩으로 퇴치를 해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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